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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 누구나 웹툰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툰스퀘어' 2020-03-18



오늘날 웹툰은 더 이상 단순한 만화가 아니다. 우리의 일상과 공감대를 잘 녹여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르가 됐다. 웹툰을 보지 않더라도  ‘미생’이나 ‘신과 함께’, ‘이태원클라쓰’와 같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접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누구나 웹툰을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웹툰 제작 서비스, ‘잇셀프’를 운영 중인 '툰스퀘어'의 이호영 대표를 만났다.  


[인터뷰]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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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스퀘어_CI.png

 

Q. 간단히 팀을 소개해달라. 

툰스퀘어는 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오프한 따끈따끈한 신생 스타트업이다. ‘툰스퀘어’라는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넓은 광장(square)처럼 많은 분들께 저희의 웹툰 제작 서비스를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 드래곤볼, 슬램덩크와 추억을 함께하며 자란 만화책 세대로, 이제는 웹툰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얻고 있다. 이런 관심사 때문인지 툰스퀘어도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같은 분야로 서비스를 정하게 됐다. 현재는 C-Lab에서부터 같이 동고동락한 김규철 이사(CFO)와 최호섭 이사(CTO), 그리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인턴 친구들과 함께 오렌지팜 서초센터에 둥지를 틀고 일하고 있다. 


<툰스퀘어가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기반 웹툰 제작 서비스, '잇셀프(itself)' 튜토리얼 영상>


Q. 안정적인 대기업을 뒤로하고,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원래부터 창업에 대한 생각이 컸다. 디자인 전공이었던 대학생 시절부터 팀 단위의 프로젝트를 좋아하여 국내외 여러 공모전에 나간 기억이 있을 정도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과정에서 많은 성취감을 얻었던 것 같다. 현재 같이 일하는 툰스퀘어 파운더들과도 학생 때부터 삼성 멤버십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연이 시작되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할 당시, 무선사업부 UX 디자인기획 부서에 근무하였고 여러 업무 중 신규 기능, Next디자인, 특허 발굴 등에 관심을 가졌었다. 이때부터 새로운 일을 발굴하고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그러다 ‘C-Lab’이라는 사내벤처라는 좋은 기회를 접했고, 현재 함께 일하고 있는 툰스퀘어의 파운더분들과 팀을 꾸려 새로운 프로젝트를 2년간 진행하다 스핀오프 과제로 선정되어 독립 법인을 가지게 됐다. 이때 주변의 반대도 있었고, 가족들을 설득하는 일이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툰스퀘어_팀사진.jpg

 

Q. 창업을 준비하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스핀오프를 준비하는 기간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짧은 시간 동안 준비했던 두 번의 서비스가 경험 부족으로 모두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으면서 많은 충격을 겪었다. 초기 기획부터 개발까지, 그리고 이후 서비스 운영, 고객 대응까지 해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파운더들과 더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다. 그 당시 울고 웃었던 사건들을 가지고 회상하며 지금 서로 놀리고 웃곤 한다. 덕분에 아직은 사업 초기지만 웬만한 풍파에는 끄떡없는 체력도 갖게 됐다.


Q. 오렌지팜은 어떻게 입주하게 되었나? 

C-Lab 당시, 오렌지팜 서초센터에 입주하고 계신 ‘포메이커스’ 이보림 대표님의 추천으로 오렌지팜에 지원하게 됐다. 입주 경쟁률이 세다는 소문을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좋은 기회로 입주심사에 합격해 너무 좋다.  


Q. 최근 기업 문화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툰스퀘어가 그리는 회사는 어떤 모습인가? 

아직 회사가 초기 단계라 다른 좋은 기업문화를 살펴보고 우리 것과 맞는지 검토해보고 있다. 스스로가 대기업에서 누렸던 좋은 혜택들도 스타트업에 맞게 적용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억지스럽지 않게 잘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툰스퀘어_근무_모습.jpg




Q. 새롭게 개발 중인 B2B 서비스 '4cut'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해달라. 

현재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4cut'은 AI로 웹툰을 제작해 주는 서비스다. 제품 홍보나 서비스 튜토리얼 등 웹툰을 활용하여 마케팅을 하고자 하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B2B 서비스로,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모든 팀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 중에 있다.


툰스퀘어_4cut_서비스_소개_1.png

툰스퀘어_4cut_서비스_소개_2.png

 

Q. 2020년 꿈꾸는 목표가 있다면?

먼저 올해 말에서 내년 초 기업가치평가와 투자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곧 출시될 서비스 '4cut'에 좀 더 집중하여 사업지표를 상승시키고, 내후년에는 글로벌 론칭도 생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과 ​콘텐츠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싶다. 툰스퀘어의 인공지능 기술과 콘텐츠를 통하여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콘텐츠 회사가 되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오렌지팜 입주 소감은? 

툰스퀘어는 오픈스페이스에 처음 둥지를 틀었는데, 오픈스페이스에서 맺어진 다른 대표님들과의 인연이 정말 좋았다. 스타트업으로서는 신생아나 다름없었기에 서비스의 출시나, 정부지원사업 같은 부분에서 다른 대표님들께 생생한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오렌지팜은 주기적으로 센터 대표님들과 대화할 수 있는 캐주얼한 모임을 마련해 주셔서 좋은 정보나 네트워킹을 얻고, 다른 팀들과 협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도 했다. 당시 얻은 정보로 시행착오를 줄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


오렌지팜 입주 기간 동안 동문 대표님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툰스퀘어도 도움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EDITOR's COMMENT  


#오렌지팜

민간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센터. 2014년 4월에 설립된 이래로 국내 최고 수준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단순 공간 지원이 아닌 정기/비정기 멘토링을 비롯한 장기적인 투자 연계, 나아가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이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렌지팜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정이 중요하다.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대면 심사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가가 창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과 난관에 굴하지 않을 열정을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보고 오렌지팜의 패밀리가 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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