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아이들과 함께 보낸 따뜻한 희망의 시간 2026-01-08

지난 12월 13일 (토)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두 개의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오전에는 *스마일하우스 아이들의 창작물을 전시하고, 먼저 자립한 선배들이 성장담을 공유하는 ‘스마일하우스 데이-피어(Peer)나는 우리’가, 오후에는 ‘하얀나래어린이 합창단’과 **희망스피커가 함께 무대에 꾸민 ‘희망나래 콘서트’가 각각 열렸다. 뉴스룸 팀에서 아이들의 이야기와 노래로 추운 겨울, 쓸쓸한 연말을 그 어느곳보다 따뜻하게 만들었던 행사 현장을 다녀왔다. 


선배의 성장담은 후배에게 길이 된다 

스마일하우스 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스마일게이트 구내식당인 힐링포레스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스마일하우스와 협력기관 10곳의 아동·청소년 및 기관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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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서로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됐다. 다양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고, 노래와 춤 등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무대에 선 꼬마 숙녀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데몬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을 부르자 아이들이 함성을 질렀다. 무르익어 가는 행사 분위기와 함께, 아이들의 표정에도 활기가 돌았다. 


이어진 ‘성장 토크쇼’ 무대에는 스마일하우스에서 자립한 선배 서은경 씨(28)와 최찬덕 씨(24)가 올랐다. 두 사람은 자립 이후 마주한 삶의 면면을 솔직하게 들려줬다. “완벽하지 않아도 계속 도전하다 보면 결국 나에게 맞는 길을 찾게 됩니다”라는 서은경 씨의 격려에 아이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운동 선수를 꿈꾸다 부상으로 인해 타투이스트로 진로를 전환했던 경험을 소개한 최찬덕 씨는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오늘도 잘 해보자’ 라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타투이스트로서 새 길을 찾게 됐어요. 성공은 거창한 목표보다 오늘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라며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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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아이들은 진학이나 취직과 같은 현실적인 고민들을 털어놨다. 홀로서기를 앞둔 후배들의 고민에 선배들은 본인들이 겪었던 시행착오와 성공의 경험들을 가감 없이 들려주었다.  


선배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립할 때 자신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이후 스마일하우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한 ‘웃음 ZIP 전시회’, 노래와 춤, 연주로 무대를 채운 ‘작은 음악회’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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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를 치르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이 힘을 모았다. 식품 외식기업 아워홈은 아이들을 위해 랍스타가 포함된 특별한 식사와 케이크를 지원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미술 동호회와 반려동물 동호회는 직접 그린 작품을 굿즈로 제작해 후원했다. 결연 기부자 ‘스마일도너’와 임직원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스마일멘토’는 자원봉사자로 나서 아이들의 곁을 든든하게 지켰다.


아이들은 이날 오후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로비에서 열린 ‘희망나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하며 하루의 여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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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이 무르익는 무대가 펼쳐지다

오후 2시. 빨간색이 유독 따뜻하게 느껴지는 옷을 입은 아이들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아이들은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희망나래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나래 콘서트’는 아동·청소년들이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자기효능감을 강화하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성장형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아이들은 희망스피커들에게 음악 교육을 받았다.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기반으로 희망스피커들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이자, 유저 주도형 재능 나눔을 실천한 사회공헌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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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내내 객석은 온기로 가득했다.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진심 어린 노래에 열띤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관람객은 “아이들의 무대를 보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따뜻해졌고, 공연을 함께한 어른들 역시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그대로 전해져,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아이들이 부른 노래의 가사를 쓴 희망스피커 ‘신선한망치’는 콘서트의 기획의도에 대해 “’희망나래 콘서트’는 아이들의 평소 생각과 감정을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부르면 어떨까 하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 만난 아이들의 꿈과 생각에 대해 들었고, 그 과정에서 담아낸 말들을 가사로 풀어냈다. “아이들과 소통하지 않고 쓴 가사는 의미가 없다고 느꼈어요. 노래 수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나온 아이들의 말들이 가사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함께 무대에 오른 희망스피커 ‘김바쏘’는 노래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김바쏘는 “기부나 봉사라는 말보다, 음악을 통해 아이들과 시간을 나눈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어요”라고 소회를 밝혔다. 처음에는 어색함도 있었지만, 노래와 웃음을 나누는 사이 아이들과의 거리가 점차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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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를 마친 아이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지난 6개월간 공들여 준비한 콘서트가 끝나자 아이들의 표정에는 뿌듯함과 아쉬움이 동시에 아른거렸다. 아마도 열심히 노력해서 준비한 노래를 마음껏 부른 자신에 대한 감정이었을 것이다. 공연을 마친 뒤 김은비(가명)양은 “연습할 때는 많이 떨렸는데, 끝까지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어요”라며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최연우(가명) 양은 “가사에 ‘꿈’ 이야기가 나와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라며 “노래에 나온 내용처럼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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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망치 

“어렸을 때의 작은 경험 하나가 어른이 된 이후까지 남게 됩니다.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언젠가 떠올릴 수 있는 기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바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계속 스스로를 지탱해 줄 단단한 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이들의 꿈 이야기에서 시작 된 노래는 다시 아이들의 마음속에 응원의 메아리가 되어 깊은 울림을 주었다. 특히 희망메이커와 함께 연습하고 노래했던 시간은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노래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소중한 선물 같은 경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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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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