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IndieGo 2022’ Meet-up 2022-07-04

‘IndieGo 2022’ Meet-up 현장 스케치




지난 6월 3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IndieGo 2022’의 Meet-up Day가 열렸기 때문.

‘IndieGo’가 무엇인지, ‘Meet-up Day’가 어떤 날인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궁금증을 풀어본다.

 

I ‘IndieGo’의 탄생, 마음에서 마음으로


“창작자들이 밀어주고 끌어주며, 서로 힘이 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어요.”

지난 2020년 어느 날,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가 찾아와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건넸다. 그는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11기 출신으로 2019년 출시한 래트로폴리스는 그해 최고의 히트작으로 평가받으며 인디게임의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 차기작 개발에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도 그는 이제 막 인디게임 개발을 시작한 창작자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그런데 미담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SGM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인디게임 개발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창작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이와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한데 모아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IndieGo’를 마련하게 되었다. 인디게임이란 공통 분모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2021년에도 이와 같은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으나 ‘IndieGo’라는 이름을 갖추고 시작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I ‘IndieGo’라는 이름에 담긴 깊은 뜻


‘IndieGo’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다. 첫 번째 의미는 인디게임(Indie Game)의 창작이 계속 이뤄지길(keep going) 바란다는 것이다. 인디게임은 쭉 계속되어야 한다는 선후배 창작자들의 바람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두 번째 의미는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열정을 상징하는 보라색 사이의 색깔인 인디고(indigo)와 동음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밝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상징한다.



 

I ‘IndieGo 2022’가 특별한 이유

 

1. 선배 창작자들의 팀 이름으로 상을 만들다

‘IndieGo 2022’ 수상 결과가 공개되고 당선팀이 가려졌을 때, 상 이름에 한 번 더 주목하게 된다. ‘비펙스상’, ‘콘필드상’, ‘래빗홀게임즈상’ 등 선배 창작자들의 팀 이름으로 상 이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유인즉, 선배 창작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상인만큼 기부한 선배 창작자들의 팀 이름을 사용한 것이다.



2. 참가자 누구나 다함께 즐기다

‘IndieGo 2022’ Meet-up은 당선팀을 시상하는 무대가 아닌, 참가한 모든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다. 그동안의 노고를 토닥이고, 인디게임을 개발하면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같은 상황에 있는 동료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다. 더불어 인디게임을 개발하면서 경험하는 즐거움과 재미도 공유하며 서로 동료애를 느끼고 연대하게 된다.



3. 서로의 게임을 플레이하고 선후배 1:1 피드백을 받다

‘IndieGo 2022’ Meet-up 현장은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의 모임 같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창작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인디게임을 서로에게 보여주고 함께 플레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반응을 살폈다.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진 동료이기에 그들의 피드백은 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을 터.

한편, 선배 창작자들의 솔직담백한 개발 스토리도 들을 수 있었다. 인디게임 창작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주제로 편안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선배 창작자과 후배 창작자의 1:1 피드백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의문들을 해소할 수도 있었다.




I ‘IndieGo 2022’ Meet-up 참가자들의 짧은 소감

 

“게임과 관련된 행사에 처음 참여해 봐요. 공모전도 처음 지원이었고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양한 분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제가 자리한 테이블에서의 대화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비록 수상하진 못 했지만, 그래도 여러 개발자를 만나고 제출한 게임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임 개발이 지쳤었는데, 다시 개발할 힘이 생겼어요!”

 

“비록 이번에 당선되지 못했지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사실 1인 개발자는 게임 관련해서 네트워크를 쌓기 어려운데 이번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IndieGo’와 같은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IndieGo 2022’는 참가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수상을 하지 않더라도 ‘IndieGo 2022’ Meet-up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의 해법을 발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IndieGo’와 같이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미 잘 자란 묘목을 키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씨앗을 뿌리고 튼튼한 싹이 나도록 하는 일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 ‘IndieGo’는 아직 출시하지 않은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세상에 처음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인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그런데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단순히 인디게임 창작자를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창작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IndieGo와 Meet-up과 같이 창작자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미니 인터뷰 _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작팀 김지수 과장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이 두 번째 해를 맞아 이름을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IndieGo’의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선배 창작자와 후배 창작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IndieGo 2022’ 개최 이후에도 계속해서 선배 창작자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의 문화가 계속되고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의 규모도 점점 커져갔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있는 인디게임이 있다면 다음을 위해 더 성장할 수 있는 ‘IndieGo’에 꼭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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