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인상적이었던 지난 9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아웃도어 레저공간 ‘더 드림핑’에서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하우스 아동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여름 봉사활동 ‘함박웃음이 퍼지는 워터펀 캠크닉’을 개최했다.
‘워터펀 캠크닉’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사회공헌의 진정성을 실천하고, 기부자와 수혜자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로 즐거움이 가득했던 현장을 소개한다.
주말 늦잠을 물리치고 도착한 워터펀 캠크닉
오전 10시, 캠크닉 현장에 도착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다.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들려오는 웃음소리와 재잘거림으로 행사장이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어떤 아이는 손을 꼭 잡은 친구와 연신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와, 진짜 멋지다!” 하고 감탄했고, 또 다른 아이는 반짝이는 눈으로 수영장을 바라봤다. 기념 선물로 준비된 다양한 스마일게이트 IP굿즈를 받아본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들뜬 분위기 속에서 희망스튜디오 전성윤 팀장의 안내로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오늘 하루 웃음과 설렘이 가득한 좋은 기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는 그의 인사에 아이들은 해맑은 목소리로 “네~”를 외쳤다. 사각지대 아이들을 위한 보호 치유 자립 지원 시설인 스마일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오창종 대표는 “아이들이 평소 주말에는 늦게 일어나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나 수상레저 활동을 기다렸다”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마련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레크레이션으로 시작된 즐거운 교감
오전 10시 30분, 아이들과 봉사자들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했다. 조별로 모여 “안녕하세요! 저는 OOO입니다!”하고 자기소개를 했고, 아이들은 봉사자를 이모, 삼촌이라 부르며 한층 가까워졌다.

레크레이션에서는 ‘조별 가위바위보’, ‘아파트 게임’, ‘줄줄이 말해요’, ‘단체 빙고’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됐고, 승부가 날 때마다 아이들의 환호와 탄식이 교차했다. “와, 또 이겼다!”, “아깝다!”라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졌고, 승리한 조가 발표될 때마다 아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선물을 받아 든 아이들은 “이거 같이 쓰자”, “내가 이거 골랐어”라며 친구들과 즐겁게 나누었고,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점심시간에는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조별 제공 된 토마호크 스테이크, 삼겹살, 소시지, 김치찌개를 직접 요리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숯불 위에서 고기가 노릇노릇 익어가자 아이들은 “빨리 먹고 싶다”라며 들뜬 기색을 보였다. 한입 맛본 아이들은 “진짜 맛있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봉사자들은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아이들과 봉사자들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졌다.

짜릿한 보트를 타고 물살을 가르다!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이 시작됐다.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수상 레저 체험 시간이 되자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며 “우리는 언제 탈 수 있어요?”라며 두근거리는 눈빛으로 차례를 기다렸다. 봉사자들은 옆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제트보트를 탈 수 있도록 안내했다.
드디어 제트보트가 북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순간, 아이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즐거움이 뒤섞인 미소가 번졌다. 제트보트에 오른 아이들은 두 손을 번쩍 들고 “와! 진짜 빠르다!”, “한 번 더 타고 싶어요!”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아이들은 제트보트와 함께 다양한 수상 놀이기구를 경험하고 봉사자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수상레저를 처음 경험해보는 아이들은 “워터파크보다 더 재미있어요”라며 소리를 질렀다.

워터 슬라이드와 풀장에서는 물보라가 튀는 순간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한 아이가 “또 탈래!”라고 외치자, 주위에서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봉사자들은 물속에 뛰어든 아이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슬라이드를 타는 곳까지 안전하게 올라가도록 도와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간식 쿠폰을 걸고 즐기는 전통게임이 열렸다. 봉사자들의 시범으로 아이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에 몰입했다. 전통게임에 참여한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간식을 먹었다.

오늘의 빛나는 보물, 스마일하우스 친구들
신나는 수상 레저를 즐긴 뒤, 아이들과 봉사자들은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함께한 순간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조별 셀카 미션이 이어졌고, 아이들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거나 서로 어깨를 붙잡고 웃음을 터뜨리며 오늘의 추억을 기록했다.

봉사자들은 “오늘 우리가 찾은 진짜 보물은 바로 스마일하우스 친구들”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미리 준비한 아이들이 갖고 싶어했던 맞춤형 선물을 선사했다. 며칠 전 이어폰을 분실하여 기분이 좋지 않았던 아이는 더 좋은 이어폰을 받고서는 미소를 되찾고, 저마다 다른 선물을 받아 든 아이들은 “선물 정말 마음에 들어요!”, “다 같이 받아서 좋아요!”라며 기뻐했다.

따뜻한 동행, 잊지 못할 하루
행사가 마무리된 후, 아이들은 아쉬움 가득한 얼굴로 봉사자들에게 “다음에도 또 같이 놀아요!”, “정말 최고였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봉사자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오히려 우리에게 더 큰 힘이 됐다”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오창종 대표는 “아이들은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하는 활동을 늘 손꼽아 기다립니다. 봉사자분들을 삼촌, 이모처럼 편하게 여기고 있죠. 봉사자 분들은 단순히 돌봐주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과 봉사자들의 함박웃음이 가득했던 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봉사자들에게는 사회공헌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한 시간이었다.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할 것이다.
스마일하우스, 기부자와 수혜자가 연결되는 사회공헌 플랫폼 스마일하우스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 치료, 자립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의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을 추구하며, 그룹홈 운영 지원, 결연후원, 멘토링 등 아동·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부모의 이혼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과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그룹홈 공동체다. 아이들세상 함박웃음은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며, 아동 및 청소년의 올바른 교육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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