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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사람들! CFS 크리에이터즈 2021-07-06

전 세계 크로스파이어 팬들의 최고 축제 CFS(CROSSFIRE STARS).


CFS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서비스 중인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CROSSFIRE)의 e스포츠 리그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공식적인 리그를 진행하며 글로벌 1위의 FPS 글로벌 게임대회로 자리 잡았다. 2019년까지는 전 세계를 옮겨가며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고, 2020년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침체된 e스포츠에 희망을 전하고자 온라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렇듯 화려한 CFS의 대회 무대 뒤에는 열정이 넘치는 현장과 선수들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생생하게 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CFS 크리에이터즈다.


▲ The Story Of CFS [Ft. CREATORS]


스마일게이트의 CFS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크로스파이어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걸맞게 각지의 동영상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더 많은 팬들이 CFS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7년 동안 CFS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놀랍도록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 3인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다.


[인터뷰] CFS 크리에이터즈 3인 인터뷰


Q1. 간단한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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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ge Luiz da Silva Abieri (이하 CalibaN): 안녕하세요, 저는 Jorge Abieri라고 합니다. 게임 세계에서는 저를 CalibaN로 더 잘 알죠. 나이는 32살이고 현재 브라질에 있는 e스포츠 회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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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rge Andres Pava Motta (이하 PAVA): 안녕하세요, 저는 Jorge Pava입니다. 22살이고 현재 콜롬비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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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i Feng (冯思思)(이하 SISI):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후베이성 무한에서 온 Sisi Feng이라고 합니다.


Q2. 어떻게 CFS 크리에이터가 되었나요?


CalibaN저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전부터 이미 OnZone TV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친한 친구들과 크로스파이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와 연결이 되어 BRAZIL CFEL 2016년 결승 리캡 영상을 만들게 되었고, 같은 해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PAVA: 2016년 중순 CROSSFIRE의 스페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CFS에서 크리에이터즈 모집 공고를 봤습니다. 영상 제작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린 시절부터 크로스파이어를 좋아했기 때문에 지원했습니다.


SISI: 웨이보(중국SNS)를 보다가 우연히 중국 지역의 CFS 크리에이터즈 모집 홍보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CFS의 어떤 점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CalibaN시청자들에게 흥미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고, e스포츠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좋아합니다. 또한 새로운 나라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매년 주어져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경험인 것 같아요. 제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PAVA: 제가 CFS에서 가장 좋아하는 점은 국제 대회라는 점입니다. 크로스파이어 대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열정과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이 너무 좋습니다.


SISI: 각 나라의 우승팀들이 국가 대표로 나와 경기하는 최대 규모 국제 대회라는 점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고, 경기가 진행되면서도 최종 우승팀이 누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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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로 가득찬 CFS 2019 그랜드 파이널 무대 전경

 

Q4. CFS 크리에이터로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CalibaNCFS에서 지원해 주는 다양한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대우, 선물, 표창 및 재정적 지원, CFS 대회 초청 등 항상 최고의 지원과 사랑으로 저희 크리에이터를 아껴주고 스마일게이트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PAVA: 이렇게 큰 국제 대회에 초청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로 초청받아 프로 선수들과 콘텐츠 제작을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크로스파이어의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는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SISI: 크리에이터로서 CFS 영상 자체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자체가 정말 멋진 장점이에요. 제가 만든 영상들을 더 많은 CF 유저들이 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Q5. 본인만의 편집 스타일과 가장 마음에 드는 편집 영상은 무엇인가요?

 

CalibaN저는 편집보다 촬영에 더 능숙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콘텐츠의 최종 장면부터 디자인하고 제작 방향성을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CFS 2018 Creators] CFS 2018 with Black Dragons


이 영상은 크로스파이어 역사상 최초로 브라질팀인 Black Dragons가 CFS 월드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 중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기도 합니다.


PAVA: 사실 저는 CFS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기 전에는 취미로 음악과 다양한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해본 것이 전부입니다. 때문에 편집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편집합니다. 보통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과 시청자가 보고 싶어 하는 부분을 고려해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그 후에는 그 아이디어에 어울리는 편집 효과, 음악과 효과음을 선택합니다. 제 영상은 음악이 정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서 음악을 고를 때 제일 신중한 편입니다. 


Adventures and Achievements of KOWAI at CFS 2016 GF Part1


[CFS 2017 Creators] Let's Live together CFS #1


제 영상 중 가장 좋아하는 영상은 2016년과 2017년의 CFS 다큐멘터리입니다. 많은 추억이 담겨 있고 그 해 콜롬비아가 전 세계 3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저에게는 조금 특별한 영상들입니다. 


SISI: 저는 예능형 콘텐츠, VLOG 유형 주로 편집합니다. 선수 밈을 활용한 짤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 및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선수 관련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의 선수 평가를 정리하고, 각 선수들의 특징과 하이라이트 경기 부분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제작했던 영상 중 가장 만족스러운 영상은 CFS 2019 리뷰 VLOG입니다. 


Behind The Scenes I CFS 2019


Q6. 크리에이터 활동을 해오실 수 있었던 동기는 무엇인가요?


CalibaN크리에이터 활동을 6년 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모든 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함께 일할 수 있었습니다. CFS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저의 카메라 렌즈와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그 과정이 정말 재미있고 뿌듯합니다. 또한 저의 영상들이 브라질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 더 열심히 일합니다. 프로그램 혜택도 매우 좋고 중요하지만 저의 성과를 인정받는 것이 최고의 보상인 거 같습니다.


4 Years As CFS Creator(CalibaN)


PAVA: 저는 e스포츠 자체를 정말 좋아합니다. 크로스파이어도 10 년 이상 플레이 해왔고, 크로스파이어와 관련된 영상을 만드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장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6년 동안 할 수 있었고요. 또한 CFS에서 제공해주는 다양한 혜택과 인센티브들도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SISI: e스포츠만의 반전 매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나라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구가하는 팀들이 붙으면, 어떤 팀이 붙든 최종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 제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30개에 달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상 편집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영상 편집을 단순히 좋아하는 마음부터 시작했지만, CFS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일게이트와 협력 관계를 맺기까지의 과정도 참 좋았습니다. 매달 300달러의 크리에이터 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그래서 영상 제작을 할 때마다 더 잘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욱더 스마일게이트와 좋은 협력관계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Q7. 앞으로 또 어떤 영상을 제작하고 싶나요?


CalibaN브이로그에 약간의 다큐멘터리 감성을 넣은 영상을 더 제작하고 싶습니다. 브라질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과 그 여정이 담긴 영상을 브라질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선수들의 업적을 촬영하는 것이 제가 가장 원하는 콘텐츠 방향입니다. 


PAVA: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인 CFS와 선수 및 팀 다큐멘터리를 계속 만들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CFS대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어 쉴 틈 없이 영상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많은 동영상을 찍는 것보다 멋진 순간들을 포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촬영 실력을 개선함과 동시에 영상에 더 많은 그래픽 효과를 추가해 독특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습니다.


SISI: 경기 영상에서는 각 선수들의 하이라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멋진 하이라이트들을 볼 때마다 선수들이 정말 잘 해냈다는 것을 더 많이 보여주고 싶습니다. 훌륭한 e스포츠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뿐만 아니라 수년간의 경험 그리고 끝없이 e스포츠를 추구하는 꿈이 필요합니다. 선수들의 이런 모습들을 조금 더 다양하게 편집된 영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CFS 크리에이터즈가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CFS!


CFS 크리에이터즈는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떠나 진심으로 CFS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모여있다. 마음을 담아 만든 영상인 만큼, 플레이 버튼 하나로도 그들의 노고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크리에이터즈들이 이렇듯 CFS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분명하다. CFS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를 넘어, 게이머들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진심으로 즐길 수 있는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해 같은 형식의 대회를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도전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이용해 선보인 새로운 중계 방식도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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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20 그랜드 파이널의 버추얼 스튜디오


전 세계 크로스파이어 게이머들이 모이는 축제인 CFS는 올해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진행하며 전 세계에 희망을 전했다. 2021년에는 CFS가 또 어떻게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지 기대해봐도 좋다.

   


EDITOR's COMMENT 


#크로스파이어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동시 접속자 800만 명 이상을 기록, 6.5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1위 FPS 게임이다. 유럽, 북남미, 중국, 베트남 등 8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는 2013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에서 단일 게임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 보도되며 명실상부 글로벌 NO.1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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