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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속에서 빛난 기업의 선한 영향력 2020-05-20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핸드백 대신 마스크를 만들고, 화장품 기업이 손 소독제를 생산한다. 라인이 잠시 멈춘 자동차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다름 아닌 인공호흡기다. 불과 반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렵던 ‘코로나 시대’를 사는 기업의 모습이다. 


유례없는 팬데믹 시대는 일상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기업의 영향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성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게임의 선한 영향력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는다. 각자의 자리에서 안전을 지키며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는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의 노력을 모아봤다.

 

WCG의 ‘전 세계 게이머들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WCG는 게이머들을 위한 안전 수칙 배포에 나섰다. 오프라인 모임 자제하기, 게이밍 기어 소독하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칙을 이미지 형태의 포스터, gif 카드뉴스, 동영상으로 제작해 스마일게이트와 WCG의 주요 소셜 미디어 채널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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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튜디오부터 보드게임 동호회까지, 기부의 나비효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봄을 선물하기 위한 기부 이벤트를 마련했다.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 유저들과 함께하는 인게임(in-game) 기부 이벤트(Play), 임직원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는 창작 보드게임 기부 이벤트(Make), 아이들의 풍성한 문화 체험 활동을 돕는 기부 이벤트(Give) 총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게임의 선한 영향력을 활용, 보드게임을 제작해 선물하는 이벤트는 뜻밖의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스마일게이트 내 보드게임 동호회 ‘보드락지’ 회원들이 보드게임을 기부하고 나섰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자체 개발하고, 플레이 및 연구하는 동호회 회원들은 1차로 소장품인 보드게임을 기부한 후 지원비로 새 보드게임을 구입해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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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보드게임 동호회 ‘보드락지’ 회원들이 1, 2차에 걸쳐 기부한 보드게임>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대학생 창작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과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을 거친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 역시 기부의 선순환 모범 사례를 구축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스튜디오에 1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게임 <용사식당>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 게임 관련 상품 제작 펀딩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했다. 해당 금액은 소외 아동 지원 전문 기관 하트-하트 복지재단을 통해 국립 서울맹학교 등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스마트 기기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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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하트-하트재단 장진아 사무총장, 팀타파스 임태희 대표, 국립 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 

 

한편, 클라썸, 연을담다, 썬더게임즈 등 스마일게이트 창업프로그램(오렌지팜) 수혜 기업들 역시 기부 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 콘텐츠: [오렌지팜] 오렌지팜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슬기로운 방법 


화훼농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노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등

 

스마일게이트 그룹 양동기 대외담당사장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줄이어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입된 꽃과 화분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1층에 설치해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일정기간 사옥 입구에 전시된 꽃과 화분은 이후 스마일게이트 사내 꽃꽂이 동호회 ‘스마일블룸’ 회원들에게 전달되어 관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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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캠퍼스 1층 곳곳에 설치된 꽃과 화분>

 

지난 4월, 스마일게이트는 구성원과 가족들의 건강 케어 및 회사가 위치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에게 특별 복지포인트 및 성남시 지역 상품권(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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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전 임직원에게 지급된 성남사랑상품권>



‘코로나 시대’ 속에서 빛난 스마일게이트의 선한 영향력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전부터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피해를 입은 중국 사회에 인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국내외 긴급 구호 물품 및 기부금 지 등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기 전에 전 직원 특별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재택근무를 포함한 유연 근무 제도를 전면 실시하고 연장하며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STOVE VR’ 가맹 VR방의 피해를 극복하고 협력하는 차원에서 CP사들과 함께 3월과 4월 두 달간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기도 했다.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점 업체는 물론 사업 파트너사들과도 상생해 나갈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였다. 


예정되어 있던 많은 행사는 재빠르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임직원 독립출판 워크숍 행사는 온라인 창작물 소개 영상으로 대체하고, 지난해 진행했던 플리마켓 대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퓨처랩 창의 교육 워크숍도 화상 회의 툴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퓨처랩은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누구나 쉽게 창의 학습을 경험하고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워크숍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퓨처랩의 첫 번째 온라인 워크숍은 소형 싱글보드 컴퓨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워크숍이며, 온라인을 통해 개인별 흥미 및 학습 단계에 따른 컨설팅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역설적으로 스마일게이트가 추구해 온 선순환의 가치는 꽃을 피웠다. 아끼던 보드게임을 선뜻 기부하는 동호회원에게서,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막 졸업한 스타트업의 통 큰 기부 결정에서, 전례 없는 상황 속 기업이 끼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먼저 고민하는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에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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