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이런 맛집이? Eat’s a Nice Day! 2019-03-07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단순히 한끼 때우는 시간일 수도 있고, 업무의 연장으로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라도 모든 직장인들은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오늘 뭐 먹지?” 

판교 역시 주변 지리에 너무 익숙해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숨겨진 맛집들이 존재한다. 이런 맛집들을 직접 다녀와 시식하고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과 스마일넷을 통해 맛집 정보를 나누는 특별한 정보 제공자가 있다. 사내 게시판에 ‘EAT’s a Nice Day’를 연재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김강민 파트장이다.

그를 만나 평소 가지고 있던 맛집에 대한 생각과 동료들에게 추천하게 된 계기 등에 대해 들어 봤다.

[인터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 QA파트 김강민 파트장

EAT's a NICE DAY! 

Q. 맛집 소개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을 텐데, 주변 동료들과 이야기해보면 판교에 생각하는 것보다 맛집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았다. 음식점은 많지만,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 때 혹은 외부에 손님이 왔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에 충분히 좋은 맛집인데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내가 다녀온 맛집을 소개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콘텐츠 제작을 시작하게 됐다. 

Q. 맛집 선정 기준이 궁금하다.

맛집 선정 기준은 당연히 음식의 맛을 포함해, 서비스, 청결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나 홀로 선정하는 것이다 보니, 주관적인 입맛이 반영되는 셈이다. 소개하려고 하는 맛집은 적어도 2번 이상 다녀오는데, 첫 방문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지만, 재방문 했을 때 이전과 다르다면 소개하지 않는다. 내 이름을 걸고 소개하는 만큼 확실히 보장할 수 있는 맛집만 소개하기 위해 나름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