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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프로드리머'에 흠뻑…전국아동센터협의회 "아이들이 프로게이머를 좀 더 알게 되어 기뻐"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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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확장됐으면 좋겠다" 


최근 서울 홍대에 위치한 '게임코치 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 '프로드리머'가 진행됐다.


'프로드리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빅픽처인터렉티브과 함께하는 청소년 e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약 20명의 청소년이 지원,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관심을 보였다. 직접 e스포츠 선수가 되보면서 경기도 해보고 코치들에게 피드백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임했고 한 층 상기된 표정으로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황은지 간사는 행사 이후 엑스포츠뉴스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프로게이머 진로 특강에 대해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와 빅픽처인터렉티브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게임 산업쪽으로 진로를 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황 간사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소한 것에 대해선 "나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게이머에 관심이 많아졌고 아이들도 센터 선생님도 좀 더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들은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관심이 쏟아졌고 참여도도 높았다. 그는 학생들의 열정에 " 중, 고등학생 친구들의 집중력이 높았다. 직접 손들면서 심층적인 질문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진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갖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게임코치 선생님들이 직접 찾아와 잘 알려줘 감사했다"고 전했다.


황 간사는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 "아이들에게 굉장히 기대하고 설레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런 메일을 받을때마다 담당자로써 보람이 생긴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냐는 물음에 "친구들이 직접 와서 체험해보고 프로게이머에 대해 좀 더 심도있게 알게 됐다. 게임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멘탈, 인성 등 게임 외적으로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을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의 계획으로 "방문 체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처음임에도 많은 센터의 관심이 높다. 앞으로도 더 확장되어 게이머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기사 출처 :  엑스포츠뉴스 2022년 9월 25일자 "'프로드리머'에 흠뻑…전국아동센터협의회 "아이들이 프로게이머를 좀 더 알게 되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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