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퇴치 프로젝트 ‘Smile Mask 시즌 2’ 2019-05-22


미세먼지가 위협적인 이 시대에 마스크를 쓰느냐 마느냐를 고민하는 단계는 지났다. 외출 전에 날씨정보와 함께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거쳐 폐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장기로 퍼져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영유아나 어린아이, 노인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며,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호흡기뿐 아니라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와 같은 심장, 뇌질환 발병과도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 <스마일마스크 시즌2>를 진행하며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 참가자 중 일부는 점심시간을 내어 마스크 포장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여러 번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준비해 일회용품 마스크를 매번 구입하기에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아이들의 상황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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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지하 1층에서 진행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포장작업에 참여한 직원들 모습>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점이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점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입사 이후, 처음 참가한 봉사활동이었는데요, 업무만 하다가 다른 뜻깊은 일에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합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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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는 전국 50개 그룹홈으로 전달됐다>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마스크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전국의 정부 미지원 그룹홈 38개소 및 성남시 내 그룹홈 12개소, 총 50개소 35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그룹홈이란 학대, 폭력 등의 문제로 인해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동가정이다. 보통 6~7명의 아이들이 일반 가정집과 동일한 형태의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가정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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