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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팜] 오렌지팜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우리의 든든한 파트너! 2020-03-12



오렌지팜에서 개발을 시작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손을 잡고 출시한 루미디아게임즈의 '슈퍼탱크대작전'. 154개국 글로벌 론칭과 총 2천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성공을 거두었고, 현재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 '유저 스스로 창의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모토로 커피숍에서 의기투합했고, 오렌지팜을 만나 현재에 이른 루미디아게임즈. 이장호 대표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인터뷰] 루미디아게임즈 이장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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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샌드박스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오픈 마켓의 시대가 열리고 게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게임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조차 대단히 어려워졌다. 그래서 더욱 독창적인 콘셉트와 자생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콘텐츠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유저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게임 속에 담아내는 데 가장 적합한 장르가 바로 샌드박스라고 판단했다. 


Q. 오렌지팜은 어떻게 입주하게 되었나? 

초기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하기 편한 커피숍에서 작업을 많이 했다. 게임의 방향성이 결정되고 사업의 형태가 갖춰지자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 필요했고, 사무실을 찾던 중 오렌지팜에 지원하게 되었다. 2015년 12월 법인 설립 후 바로 오렌지팜 입주가 결정되었고, 모두 정말 기뻐했다. 

 

Q. 오렌지팜에 있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분기별로 진행되었던 오렌지팜 리뷰데이가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서비스와 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조언을 받으면서 우리 회사가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비슷한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들의 상황을 공유하며 자극을 받았다. 또한 법인 및 회계 분야에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해당 분야에 관련된 사람을 소개받기도 했다. 


Q. 슈퍼탱크대작전은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었나?

비즈니스 모델 설계가 미흡해 기대했던 것만큼 매출을 올리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특별한 광고 없이 2천만 명이 넘는 유저가 유입되었고 지금도 매일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유저들을 만족하게 해 저절로 널리 퍼질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 부분에 부합하는 결과를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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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루미디아게임즈 대표>



Q. 첫 퍼블리셔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를 선택했다. 어땠나?

작은 개발사이기 때문에 퍼블리셔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되었다. 게임 개발에만 몰두하다 보면 개발 외적인 부분에서 놓치는 것이 많은데, QA, 서비스, 기기 플랫폼, 정책 등에 대해 많은 지원을 받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게임 품질을 향상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기술적인 문제도 보완할 수 있었고, 4년여 동안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었다. 

 

Q. 올해 출시 예정인 후속작에서 전작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후속작은 '게임을 재미있게 하면 다음 탱크를 얻을 수 있다'가 기본 콘셉트다. 미리 매력적인 탱크를 제공해 주고, 유저가 취향대로 디자인이나 무기를 바꿔 가며 즐길 수 있다. 또 기존에는 AI가 조종하는 비동기 게임이어서 유저들의 창작 욕구를 100% 실현해 줄 수 없었는데, 후속작에서는 실시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있다. 


Q. 게임 개발을 하고 싶어 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좋은 게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나이가 들어 업계에 오래 있거나 큰 회사에 속하게 되면 새롭고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다. 번뜩이는 아이디어나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을 시도하기에는 대학생 때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더 멋진 콘셉트와 더 좋은 아이디어의 게임을 만들어 보면, 시간이 흐른 후 큰 자산이 될 것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첫 작품 슈퍼탱크대작전이 성과도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많아서 그 부분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고 있다. 개선해 나가며 그만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나오는 후속작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여서 당분간 후속작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독창적인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 위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사보인 <Smile Tong>에 담긴 내용을 편집했습니다.  

  

EDITOR's COMMENT  


#오렌지팜

민간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 지원센터. 2014년 4월에 설립된 이래로 국내 최고 수준의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단순 공간 지원이 아닌 정기/비정기 멘토링을 비롯한 장기적인 투자 연계, 나아가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스타트업이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오렌지팜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정이 중요하다.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대면 심사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가가 창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정과 난관에 굴하지 않을 열정을 갖추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보고 오렌지팜의 패밀리가 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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