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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19 Xi'an] 중국에서 열린 최초의 TED 공식 컨퍼런스 2019-07-20


WCG 2019 시안이 점점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최대 비영리 강연회인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와 손잡고 중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공식 TED 강연이 19일(목)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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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D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다. 정기적으로 기술, 오락, 디자인 등과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한다. 최근에는 과학에서 국제적인 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연회에서의 강연은 18분 이내에 이루어지는데, 이 강연 하나하나를 'TED TALKS'라 한다. "알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가 TED의 모토다.


| LEVEL UP


이번 TED는 '레벨업(Level up)'이라는 주제로 신체의 확장성에 따른 기술적인 혁신과 발전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WCG에서 새로 채택한 뉴호라이즌 종목이 IT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로 구성된 것을 감안했을 때 가장 적합한 주제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TED 강연에 나선 연사들의 면면도 남달랐다. 외과 의사이면서 로봇 공학자인 캐서린 모어(Chatherine Mohr) 박사를 비롯해 키쓰 커클랜드(Keith Kirkland) 웨어워크 창립자, 제이슨 션(Jason Shen) 헤드라이트 CEO, 에이미 그린(Amy Green) 뉴미너스 게임즈 게임 디자이너 등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로봇과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세상을 바꾸고 있고, 자기계발의 중요성, 게임으로 더 나은 세상으로 ‘레벨 업’할 수 있다는 내용을 설파했다. 특히 이들의 강연은 TED 강연 역사상 최초로 라이브 스트리밍되어 전세계 팬들에게도 메시지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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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TED 강연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는 WCG e스포츠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글로벌 e스포츠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현재 e스포츠의 트렌드와 방향성, 그리고 앞으로의 e스포츠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한 전망 등을 공유하며 WCG 열기를 더했다. 


EDITOR's COMMENT  


#e스포츠 한류의 새로운 상징, WCG 2019

지난 2000년에 시작해 2013년을 끝으로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던 WCG. 당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WCG를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인수해 새로운 모델의 e스포츠 글로벌 이벤트로 화려하게 부활시킨다. WCG는 ‘명예로운 승부, 미래로의 진화, 경험의 공유, 즐거운 연대’라는 핵심가치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WCG 2019 Xi’an은 중국 시안에서 7월 18일에서 21일까지 열린다.

*WCG 홈페이지: http://www.wc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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