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사내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과 봉사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기부와 봉사에 관심 있는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상황과 사정에 맞게 기부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일년에 한번, 연말이 되면 사내 후원자들을 위한 특별한 파티(?)가 열린다. 그 이름이 바로 ‘스마일데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린 ‘스마일데이’를 찾았다. 연말을 훈훈하게 보낸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을 만나봤다.
지난 18일 점심시간,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에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모였다. 올 한해 기부와 봉사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스마일데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임직원들은 준비된 샌드위치 박스를 들고 자리에 앉았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의 기부와 봉사가 일으킨 작은 변화에 함께 공감하고, 보람을 나누기 위해서였다.
| 올해의 기부와 봉사, 어떤 것들이 있었나
성악 동호회 ‘엔클스’와 스마일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으로 ‘스마일데이’가 시작됐다. 이어 올해 인상적인 기부캠페인, 올해의 봉사활동 사진 등이 공개됐는데, 참석한 후원자들은 어떤 기부, 봉사활동이 있었는지 함께 살펴보며 지난 한 해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려봤다. 올해의 기부캠페인으로는 지난 여름에 진행한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 ‘맛있는 여름방학’이 꼽혔다.
특히 올해는 선데이토즈 게임 IP와도 연계한 기부캠페인이 진행됐는데 게임 플레이에 기부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방법을 발굴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겁게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고 관심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스마일데이에 참석한 후원자들은 “올 한해 한번은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스마일데이 참여를 통해 내년에는 더 많은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고 싶어졌다”, “기부와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 드리며, 스마일데이 덕분에 훈훈하고 뿌듯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스마일데이’에서 멋진 공연을 선사한 스마일하우스 아동들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퓨처랩의 창의 워크숍프로그램 ‘SEED’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들의 경험 뒤에는 SEE 프로그램의 선순환이 자리하고 있다. 정식 ‘SEED’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이 내고 있는 후원금을 모아 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창의교육을 지원하는 ‘SEED 선물하기’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 작은 참여, 세상을 변화시키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한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기부와 봉사에 참여한 사내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연중 진행된 기부캠페인은 애초에 공지된 목표 기부액을 이미 훌쩍 돌파했고, 업무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 진행된 봉사에는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 참여한 임직원의 숫자도 적지 않았다.
희망스튜디오는 이처럼 열심히 참여해준 사내 후원자들을 위해 재미있는 이름의 상을 신설하고, 그간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준 사내 후원자들을 위한 시상도 했다.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판교 만수르상’ 가장 빠르게 기부와 봉사 뱃지를 모은 후원자를 위한 ‘기부 고수상’ 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주말을 반납한 후원자를 위한 ‘주말반납상’ 기부와 봉사 공지가 올라오면 가장 빠르게 참여하는 후원자를 위한 ‘ASAP상’ 가장 많은 횟수의 기부와 봉사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판교 테레사’ 상, 멘토링으로 재능기부로 참여해주신 후원자를 위한 ‘착한 멘토상’ 등을 수여했다.
실제 최근 안산시에 문을 연 ‘스마일하우스 3호’에는 각종 생활 용품, 의류 등 약 300여 점이 넘는 물품이 가득 채워졌다. 스마일게이트 직원들에게는 작은 참여였지만, 스마일하우스에서 생활할 아동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품들이었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희망스튜디오에서는 설립 직후부터 끊임 없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사회에서 소외 받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구로에 위치한 지구촌학교 학생들과, 안성 리라아동복지관에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고, 학대 아동을 위한 ‘스마일 테라피’, ‘스마일하우스’ 등을 마련했다.
| 한번 참여하면, 계속 참여하게 되는 기부와 봉사
희망스튜디오는 올해도 다채로운 기부 캠페인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회적 이슈와 임직원의 관심사를 고려해 기부와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하는데, 여름 방학 시즌에 맞춰 진행된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은 올해의 캠페인으로 선정될 만큼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기묘 후원프로그램,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그룹홈 지원 등이 있었고, 선데이토즈와 협업해 ‘상하이 애니팡’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와 연계하는 등 새로운 기부 콘텐츠를 발굴, 운영했다.
누구에게나 시간과 돈은 한정되어 있고, 중요하다. 그래서 시간과 돈을 나누는 일에 인색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것이 기부와 봉사를 주저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왜냐면 때론 내 것을 ‘나눔’으로 인해 더욱 크고 충만한 기쁨과 보람, 그리고 마음의 꽉 채우는 뿌듯함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일게이트에는 ‘기부와 봉사에 한번 참여하면 계속 참여하게 된다’는 사내 후원자들의 증언(?)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이는 임직원들의 기부와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기부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찰 덕분이다. 후원자들이 기부한 금액이 어떻게 관리,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진정성을 소중히 지켜주고 있고, 임직원들은 희망스튜디오의 진정성을 믿고 기부와 봉사에 적극 동참한다.
물론 희망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기부하고, 봉사에 동참하며 스마일게이트 구성원으로 느낄 수 있는 보람과 자부심은 덤이다. 이는 올 한해 진행된 모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내용이었다.
이 때문에 이날 열렸던 스마일데이는 혼자라면 절대 알지 못할 나눔의 기쁨을, 나눌수록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말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였다.
단, 콘텐츠를 기사에서 인용 시 ‘스마일게이트 뉴스룸’으로 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