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업데이트 통해 프리퀄 에피소드 공개 … 성장 시스템 개선 및 초보 유저 편의성 향상'
서비스 7주년을 맞는 서브컬처 게임 '에픽세븐'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최근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에픽세븐'은 7번째 복원된 세계를 의미한다. 신들의 다툼으로 멸망하고 복원을 반복하는 세계관에서,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계승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의 제목과 같은 기념비적인 7주년을 맞아,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풍성한 콘텐츠로 초장기 서비스의 포석을 놓고자 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초 작품의 주요 업데이트 플랜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2월 '발렌타인 데이' 업데이트 ▲3월 시즌제 '대난투' 정식 콘텐츠 출시 및 대규모 길드 대전 '기사단 전쟁' 개편 ▲4월 프리퀄 에피소드 '계승되는 의지' 업데이트 등 다양한 리뉴얼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작품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지난 4월 진행된 '오리진'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7시대의 '라스' 대신 계승자가 되기 전의 '크라우'와 힐라그 가문의 외동딸 '빅토리카' 등 다른 인물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프리퀄 스토리를 업데이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볼륨감 있는 대규모 스토리 콘텐츠를 출시하며 작품의 배경을 강화했고, 에피소드의 모든 대사를 성우 연기를 통한 풀더빙으로 제작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성역' 재화의 보상 및 장비 관리를 개편하며 게임 콘텐츠 정비에도 나섰다. 성역의 '오르비스 심장'을 통해 매일 제공되던 '하늘석'을 일일 업정 보상으로 변경하고, 대신 주간 및 월간 접속과 플레이에 따라 신규 재화 '마기에 오염된 유물'을 지급하도록 바꿨다.
유저들은 '마기에 오염된 유물'을 사용해 매일 소환을 진행할 수 있으며, 소환을 진행함에 따라 오르비스의 심장 레벨이 상승해 '5성 월광 영웅 소환권' '최상위 등급 장비' 등 고가치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통합형 성장 지원 시스템 '오르비스 여행 가이드'를 선보여 단계별로 시스템을 알려주고, 성장에 필요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등 성장 구간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 밖에 UI 개선, '촉매제' 통합 등으로 직관성을 더욱 높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리진' 업데이트 이후 새 캐릭터 새 영웅 '조장 아룬카'를 비롯해 추가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특정 직업군만 등장하는 '직업 소환'을 첫 도입하고, 기간 한정 '아티팩트'를 다시 획득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진입한 유저들도 지속적으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새로운 세계관에서의 등장인물과 만남 등을 통한 신선한 재미 역시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는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을 보다 화려하게 개최하고, 이를 위한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경쟁의 묘미 역시 더해할 예정이다.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 기사 출처 : 더게임스데일리 2025년 5월 6일자 "[가정의달 강추게임] 7주년 '에픽세븐' 새 즐거움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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