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버닝비버 2022' 개막
액션, 레트로, 캐주얼, 아카이드 등 장르 망라
"게임 개발자 피드백 받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
스마일게이트, 2012년부터 인디 게임 창작자 지원 나서
[앵커]
인디게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인디영화, 인디음악처럼 소수가 독립적으로 만든 게임을 말하는데요. 스마일게이트가 서울 강남 한복판에 인디게임 축제를 열고, 직접 접하기 어려운 인디게임과 이용자들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한 빌딩.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마련된 인디게임 전시 부스에서 이용자들이 게임체험에 한창입니다.
스마일게이트가 대중에 생소한 인디게임 문화를 많은 게임 유저들에게 소개하고 알리겠다며,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제1회 온·오프라인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Burning Beaver) 2022'입니다.
[ 인터뷰 /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작팀 팀장 : "꾸준히 창작지원사업을 하다 보니 점점 규모도 커지고 풀도 넓어지면서 창작자분들이 자신의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전시할 수 있는 페스티벌을 열고 싶어서..." ]
총 80여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전시된 인디게임들은 액션, 레트로, 캐주얼, 아카이드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게임을 시연해보며 개발자들과 대화했고, 개발자들도 그들로부터 게임에 대한 평을 전해 듣는 만남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이처럼 스마일게이트가 인디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자기 게임을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피드백을 받아보기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이유에서입니다.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공개되는 게임이 하루에만도 1만개 이상이기 때문에 인디게임이 성공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2년부터 스마일게이트 멤버쉽을 시작으로 10년 넘게 인디 게임 창작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창작팀 팀장 : "아무래도 인디게임 만드는 것 자체가 어렵고 힘든 길인데, 저희가 발판을 만들어드리려는 과정을 지원해드리고 싶고요. 그러다보면 게임 생태계 자체가 조금 더 활성화되고 장기적으로 스마일게이트도 도움이 되는 스마일게이트에 지원을 받은 팀들이 인디게임을 활성화시키면 궁극적으로는 IT, 게임, 콘텐츠 생태계 자체가 더 커지고 활성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마일게이트는 버닝비버 오프라인 전시를 18일까지 운영하고, 온라인 페스티벌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버닝비버 2022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이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paxetv.com
※ 기사 출처 : 팍스경제TV 2022년 12월 20일자 ""인디게임에 진심"... 스마일게이트, 가로수길에 인디게임사 80곳 모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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