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처랩 대표 창의 프로그램 ‘SEED’ 시즌 13, 다각도로 인공지능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
■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등 총 4개 워크숍으로 구성. 8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씨드(Self Encourage, Exciting Discovery, 이하 ‘SEED’)’ 시즌 13에 참가할 어린이, 청소년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SEED는 퓨처랩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온 창의적인 교육 워크숍이다. 매 시즌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예술, 테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한 통섭적인 창의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번 SEED 시즌 13 ‘로봇이 아닙니다’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새로운 ‘나‘를 탐구할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AI 캐릭터 구축,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먼저 ‘미션:AI키우기’ 워크숍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남기륭 작가와 함께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ㅇㅇ실험실:인간VS인공지능’ 워크숍에서는 사운드 디자이너 조진옥 작가가 참여해 기존의 창작과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을 비교하며 다양한 실험을 진행한다.
또 ‘뉴 AI 선언문:나는 어떤 AI일까’ 워크숍에서는 AI를 활용해 무작위적으로 주어지는 정보를 나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창작한다. 창의교육연구그룹 이룹빠!와 함께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다. ‘2043:사라진 김철수를 찾아서’ 워크숍은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미디어 아티스트 김다솜 작가와 함께 AI기술이 일상화된 2043년의 미래를 상상하며 어린이, 청소년들이 AI를 다각도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SEED는 예술, 인문,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작가들과 참여자들이 특정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여러 실험을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AI기술을 직접 다뤄보고 경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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