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판단력이 만드는 최고의 시너지! 2020-06-09

 

동시 접속자 수 8백만 명, 전 세계 80여 개국에 서비스되는 크로스파이어의 콘텐츠가 탄생하는 곳, 바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이하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의 기획실이다.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판단력으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기획2팀을 만났다. 

 

[인터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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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박준선 부책임, 한정훈 전임, 이현규 선임, 김성훈 전임, 

오승한 선임, 최석환 부책임, 강태희 파트장, 오세윤 팀장, 김철민 선임, 민정선 선임, 김종민 파트장>

 

크로스파이어의 다채로운 콘텐츠가 탄생되는 곳


크로스파이어가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사랑을 받게 된 배경에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 실제 전투를 하는듯한 타격감과 피격 이펙트, 특수부대를 적용한 개성 있는 캐릭터, 수백여 종의 모드와 맵, 무기 등은 끊임없는 기획을 통해 탄생한다. 새롭고 다양한 기획을 만들어내는 곳이 바로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의 기획실이다. 


총 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기획팀 중, 기획2팀은 인게임 콘텐츠, 인게임 시스템 기획, 총기 아이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는 FPS 장르 특성상 총기 아이템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유저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아이템 역시 총기이기 때문에, 팀원들의 책임감과 자부심도 높은 편이다. 


오세윤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팀장은 시즌 콘텐츠 기획에 집중하고 있는데, 시즌이 거듭될수록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예전엔 버전마다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반응이 좋지 않으면 또 다른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3~4년 전부터 랭크매치 시스템이라는 시즌 콘텐츠를 도입했습니다. 벌써 열두 번째 업데이트를 맞이했는데, 그동안 끈질기게 업데이트하며 발전시켜 왔습니다. 현재는 유저들이 좋아하고 기대하는 콘텐츠가 되어 크로스파이어가 상위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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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팀장> 


탄탄한 기획의 비결, 치열한 소통 


기획은 곧 일의 처음과 끝을 담당한다.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끊임없는 구상과 계획, 검증, 개선 등의 과정을 거쳐 구체화하고, 그 기획을 제대로 살려내기 위해 다양한 부서와 협업한다. 마침내 결과물을 얻게 되면 이를 가다듬어 최종 결과물로서 내놓는 것 역시 기획이 하는 일이다. 


오세윤 팀장은 일련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획 단계에서의 치열한 소통이고, 그것이 바로 기획2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저희 팀은 정말 다양한 형태의 논쟁을 벌입니다. 기획을 할 때, 한 사람이 고민을 하면 한 사람 정도의 결과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팀원 11명 모두가 다양한 고민을 하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가끔은 격하다 싶을 정도의 논쟁을 벌일 때도 있습니다. 치열한 소통 끝에 나온 결과물이 완성도가 높다는 것을 모두가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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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선임> 


팀원들의 의견도 동일한지 물었다. 오승한 선임은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는 오세윤 팀장의 노력 덕분이라고 덧붙인다. 


“팀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시는 편입니다. 업무적으로나 업무 외적으로나 팀원들을 많이 배려해 주십니다. 저희 팀원들이 모두 자기주장이 강한 편인데, 함께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비결은 팀장님께서 모든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잘 중재해 주시는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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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선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부책임> 

 

박준선 부책임 역시 오세윤 팀장 덕분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동의한다. “저희가 아이디어를 냈을 때 팀장님이 묵살해 버리면 의욕도 떨어지고 의견을 내기가 싫어질 텐데, 그런 것들을 모두 귀담아들어 주십니다. 실제로 저희 아이디어가 기획에 반영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두 열정적으로 의견을 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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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오승한 선임, 오세윤 팀장, 강태희 파트장, 박준선 부책임> 


기획2팀은 오세윤 팀장의 부드러운 리더십과 팀원들의 열정적 소통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내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탄생시킨다. 이 과정에서 팀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각자의 업무 역량 또한 높아진다. 그리고 이는 다음 기획에 반영되어 결과물의 퀄리티를 높인다. 성장의 선순환인 셈이다.   


뜨거운 열정과 차가운 판단력, 양 날개로 완성되는 기획 업무 


팀에게 게임 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을 묻자 ‘열정’이라고 입을 모은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향한 열정이 있어야 꾸준히 오랫동안 관심을 갖게 되고, 그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고 좋은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이끌어 갈 때에도 열정적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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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 기획2팀 파트장> 


강태희 파트장은 열정과 더불어 합리적인 판단력을 꼽는다.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합리적 사고 훈련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업병일 수도 있지만, 저는 평상시에도 제가 하는 선택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지 생각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맛집을 찾아갈 때도 ‘내가 이만큼의 시간과 돈을 소비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맛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집을 선택하는 게 옳은 판단일까?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훈련이 기획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획 업무는 판단의 연속이다. 치열한 토론과 고민을 거쳐 콘텐츠를 기획하는 이유는 최종적으로 결과물을 판단하는 주체가 팀원들도, 상사도 아닌 유저들이기 때문이다. 최대한 많은 유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합리적 판단을 통한 정제된 기획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뜨거운 열정으로 뭉친 팀원들의 치열한 소통과 합리적 판단을 거쳐, 최고의 콘텐츠를 탄생시키는 CF라이브개발스튜디오의 기획2팀이 앞으로 선보일 매력적인 콘텐츠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 위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사보인 <Smile Tong>에 담긴 내용을 편집했습니다. 

  


EDITOR's COMMENT 


# 크로스파이어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동시 접속자 800만 명 이상을 기록, 6.5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1위 FPS 게임이다. 유럽, 북남미, 중국, 베트남 등 8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는 2013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에서 단일 게임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 보도되며 명실상부 글로벌 NO.1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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