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중지됐던 ‘런림픽’, 테일즈런너 최초 온라인 대회 실시
■ 신규 맵 아누비스 술래잡기 추가... 아누비스로 ‘빙의’해 상대 팀 공격!
[2022-0112]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이클립스 런림픽’을 실시하고, 신규 맵 ‘아누비스 술래잡기’를 추가했다고 12일(수) 밝혔다.
‘이클립스 런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유저 참여향 캐주얼 e스포츠 대회로 약 2년 만에 재개됐다. 대회 일정은 12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로, 이용자들은 이클립스 채널 내 런림픽 참가 버튼을 클릭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 리그 예선에 도전하는 유저들은 이클립스 런림픽 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 참가 신청을 올려야 하며 예선전 기록은 매일 30회 중 상위 20회의 기록만 랭킹에 반영된다. 이 때문에 친선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익힌 후 공식 경기를 통해 가장 좋은 기록으로 맵을 완주하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내달 9일까지 예선전을 진행하며 본선은 2월 4주 차에 예선 순위에 따른 상위 랭커 64명을 선정해 진행하며, 이후 2월 27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어둠 속에선 모든 색이 같아진다’라는 이클립스의 서브타이틀에 적합한 방식으로 모든 대회 참가자들은 모든 능력치가 같은 동등한 조건에서 레이싱을 펼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맵 ‘아누비스 술래잡기’도 추가됐다. 이 맵은 8 대 8의 팀전으로 진행되며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의 오랜 숙적 ’아누비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 맵의 특징은 게임 시작 후 20초가 경과되면 각 팀 중 1명이 아누비스로 빙의해 상대 팀을 공격해 탈락을 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아누비스에 빙의한 이용자들은 달리기 속도가 증가하고 대시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또한, 아누비스에 의해 오염된 동화 내용을 원래대로 복구하기 위한 공원 이벤트가 오픈된다. 이용자들은 맵 플레이를 통해 얻은 ‘동화 만년필’ 아이템을 사용하여 오염된 동화책을 복구하면 기여도 보상으로 이클립스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도 추가돼 런너들은 본인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다.
‘나만의 동화책’은 다른 이용자들에게 공유도 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동화책은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여 베스트셀러에 등재될 수 있다. 이 경우 공원 내 명예의 전당에 본인의 작품이 전시되는 영예를 누릴 수 있다.
끝으로 휴몽의 보드판에 신규 레전더리 아이템인 아라크네 윙 등 4개의 신규 아이템이 추가됐고, 이블리스 아이패치와 코튼 데일리 세트 등 7개의 신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클립스 4차 캡슐 이 공원에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라며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테일즈런너의 레이스를 만끽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테일즈런너의 큰 장점인 다른 이용자들과의 경쟁을 이번 이클립스 런림픽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모두 동등한 조건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http://tr.game.onsto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되어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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