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와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 진행
■ 7개 우수 예비 창업팀에게 1년간 사업 고도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 5개 입상팀에게는 총 5천만 원 상금 지급
(왼쪽부터 1열) 윙스 최진영 대표, 피크페이 김상원 대표, 더스크 봉준일 대표, 페어링크 김준용 대표, 패션에이블 김경욱 대표
(왼쪽부터 2열) 인톡 유인창 대표, 아쿠아파매스 한동진 대표, 페어링크 정시몬 이사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지난 14일 전주 전라감영에서 개최한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오렌지플래닛과 전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내 우수한 예비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북 최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제8회 전북창업대전’과 연계해, 창업 관련 인사이트와 성공 스토리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3개월간 오렌지플래닛이 제공하는 육성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최종 선발된 7개의 우수 예비 창업팀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결선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가지랩, AB180, 푼타컴퍼니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과 지역 창업가들의 네트워킹을 위해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 생존 전략’이란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결선대회 현장에서는 ▲비사무직 채용 플랫폼 ‘오프닝워크’ 개발사 ‘피크페이’ ▲중장비 배차 및 통합관리 플랫폼 ‘페어링크’ ▲AI 언어재활 디지털 교구 개발사 ‘윙스’ ▲사회 초년생을 위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사 ‘인톡’ ▲데이터 기반 자동제어 스마트양식 솔루션 ‘AGUA DEFENSOR’ 개발사 ‘아쿠아파매스’ ▲커피 로스팅을 활용한 음료 ‘Rice Milk’ 개발사 ‘패션에이블’ ▲저도수 사과 탄산 발효주 개발팀 ‘더스크’ 총 7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손지원 상무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 최남희 팀장 및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결선대회 결과, 패션에이블이 1위를 차지했으며, 최우수상2팀에는 페어링크와 아쿠아파매스가, 우수상에는 피크페이와 윙스가 선정됐다. 입상한 5개 팀에게는 총 5천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선발된 7개 팀에게는 1년 동안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에서 제공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사업을 위한 입주 공간, 멘토링 프로그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네트워킹, 후속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지역 창업 발전을 위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해 온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지역 창업 환경이 발전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라며,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지역 유망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관들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열정,도전,위험감수)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창업문화와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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