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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이들처럼, 그들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9-01-22


게임과 서비스는 출시까지의 개발 과정이 초기 성과를 좌우하지만, 최종적으로 이를 완성하는 것은 출시 이후 유저 피드백을 통한 업데이트 및 폴리싱 과정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피드백을 통해 성장하는 셈이다. 적절한 시기의 피드백은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나아가 향후 지속 가능한 개발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1월 9일,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 10기의 ‘오픈 베타 데이(Open Beta Day)’ 및 최종 수료식이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최종 결과물 시연회에는 약 200여 명의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일반 유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저 입장에서 창작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고, 서비스를 경험하며 발전적인 피드백을 전달했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 10기의 경우, 약 6개월 간의 프로그램 수료 과정을 거쳐 참가자 13팀 중 8팀이 게임을 출시하거나 서비스를 운영을 본격화하는 성과를 냈다. 초기 아이디어는 개발 마일스톤 정립을 위한 부트캠프(SGM Boot Camp), 유저 피드백을 위한 공개시연회(SGM Open Beta Day), 스마일게이트 그룹 현업 개발자의 멘토링 데이(SGM Mentoring Day)를 거치며 창작물로 구체화됐다. 상상이 현실이 된,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 부문 10기 최종 시연회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 한국의 더 많은 ‘퍼스트 펭귄’을 꿈꾸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독 성공한 스타트업이 많이 배출되는 것은 실패도 경력으로 인정하고 독려하는 관대한 분위기 때문이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신시장을 개척하는 ‘퍼스트 펭귄’을 육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실패해도 괜찮을 여유와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구현 역량을 가진 대학생들이 잠재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콘텐츠를 창작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창의-창작의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365일 24시간 개방된 연구공간, 창작 연구비, 개발 장비,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 등 ‘창작’에 필요한 부분을 아낌없이 지원한다.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63개팀 280여 명의 창작자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수료팀 중 출시, 창업 등 명확한 목표와 열정 있는 팀을 선정해 POST SGM, 오렌지팜의 ‘오렌지캠프’ 등 예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까지의 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창작 과정에서 얻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후배들과 나누고, 또 다른 이들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 10기 최종 시연회에는 9기 졸업생(Alumni)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포스터와 X배너를 제작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 10기 참가팀 및 창작물


[서비스] 

클라썸: 인터렉티브 학습 플랫폼 'CLASSUM' 

투정: 입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투정'


[게임] 

2GEDI: 모바일 클리커류 경영 타이쿤 게임 ‘메이드인배권만: 공장키우기 

그루터기: PC 퍼즐 어드벤처 게임 ‘Turn Tack 

불좀꺼줘: 모바일 스테이지형 퍼즐 게임 ‘불좀꺼줘 

블랙스톤: 모바일 로그라이크 게임 ‘아켈로그 

슈팅스타: 모바일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 ‘로그컴퍼니 

M.I.T: 모바일 게임능력평가 게임 ‘게임능력 평가 

Play Tree: 모바일 클릭,타이밍,디펜스 게임 ‘가디언즈 

Playidea: 모바일 RPG, 라이트 로그라이크 게임 ‘마을은 내일 구하자 

PROJECT 402: 모바일 실시간 슈팅 대전 게임 ‘Frontier 

Super Natural: PC 2D 횡스크롤 게임 ‘Reflex 

WAPle: PC 슈팅 게임 ‘First Planet 



EDITOR's COMMENT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작 및 마케팅 기획 지원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부문 참가자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울 신촌(서강대), 대전(KAIST), 부산(부산대) 전국 3곳에 전용 Lab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년간 총 63개팀, 약 28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창작부문'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모바일 게임 ‘매드러너-물에 빠진 세상’으로 ‘2018 이달의 G-RANK 챌린지 서울상’ 및 ‘2017 G-STAR WEGL 인디게임’ 등을 수상한 ‘오블리크라인’과 모바일 게임 ‘표류소녀’로 ‘2016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의 혁신게임’을 수상한 팀 타파스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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