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메가포트 대표
◆ 세계지식포럼 ◆
"게임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세계관을 담고 있습니다. 고유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어 확장성도 뛰어나죠. 원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잘 활용하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세계지식포럼 개막을 앞두고 매일경제와 만난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사진)는 자사가 보유한 IP '크로스파이어' '로스트아크'를 소개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장 대표는 15일 장충아레나에서 열리는 오픈세션 'K콘텐츠 세계로 날다-스마일게이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연사로 나서 게임 한류의 첨병 역할을 해온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를 소개할 예정이다.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서비스되는 메가 히트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10억명 누적회원 수와 동시접속자 수 8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남겼고, 누적 매출은 약 118억달러에 달한다. 크로스파이어는 게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드라마, 테마파크,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재창조되며 게임 IP 중 가장 선도적으로 다각화 사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대표는 "최근 다양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서 경계가 희미해지는 흐름이 있고 그 중심엔 게임이 있다"며 "게임은 음악, 영상, 미술 등이 최신 정보기술(IT)과 접목된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욱 기자
※ 기사 출처 : 매일경제 2021년 9월 14일자 "게임은 음악·영상·미술 합친 종합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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