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의 힘으로 희망의 온도를 1도 높이다”
CSR 멤버십, 공감하고 참여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9년부터 CSR 멤버십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벌써 4기를 맞고 있다. 이제 4기 시작에 앞서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CSR 멤버십이 끼친 선한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고 3기에 참가한 ‘클린어스’의 이기동 실장을 만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본다.
l CSR 멤버십, 궁금해요!
▲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Bottom-up으로 시작하는 공감 그리고 즐거운 참여
희망스튜디오가 지향하는 희망플랫폼의 가치 중 하나는 바로 기부자의 ‘공감’과 ‘즐거운 참여’. 이 가치는 임직원이라 해도 다르지 않다. CSR 멤버십은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아젠다를 발굴하고 미션을 완성하는 ‘판’을 제공한다.
▲ 기부자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 기부 Prosumer가 되다!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프로슈머(Prosumer)는 기부에서도 적용된다. CSR 멤버십 참가자들은 직접 기획하고 실행을 담당하며, 이 과정에서 희망스튜디오는 수혜기관을 연결하고 CSR 멤버십 참가자들이 프로젝트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코디네이팅을 담당한다.
▲ 다양한 관심과 요구 반영,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CSR 멤버십
CSR 멤버십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요구에 따라 점점 더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여성∙노인 등을 위한 봉사에 초점이 맞춰졌는데, 유기견∙유기묘와 환경 등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봉사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캠페인과 교육 등으로 활동의 분야도 넓혀 나가고 있다.
▲ 임직원에 외부 참여를 더하다, 함께 손에 손을 맞잡다!
CSR 멤버십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지난 3기 때 처음으로 외부에서도 함께해 참여의 의미를 빛냈다. 전문성 기반의 ‘말하는 감자’에 함께한 SGM 출신과 그 친구들을 비롯하여 ‘물 절약 캠페인’에 함께한 고등학생 등 외부 참여자를 더해 사회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장애인 체육권 향상 및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유대감 제공을 했던 2기 ‘같이 입다’의 경우에는 현직 농구선수들도 기부에 동참하는 등 스마일게이트 내부에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외부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l CSR 멤버십 참가자들의 반응은?
CSR 멤버십은 기존의 봉사활동이나 기부활동과는 콘셉트부터 다르다. 세팅된 봉사활동이나 기부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가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것. 스스로 관심 있는 사회 문제를 선택하고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함께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다. 더불어 같은 문제를 고민하는 멤버들과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만들어간다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l CSR 멤버십, 올해도 업그레이드!
그동안 진행된 CSR 멤버십은 기부와 봉사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지난해 파일럿으로 운영한 전문성 기반형에 참가한 ‘말하는 감자’의 활동 결과를 통해 전문성에 기반한 재능기부로도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말하는 감자’는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www.smilegatefoundation.org)을 기부자 관점에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반영했다. 또한 올해 초 CSR 멤버십은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성 기반의 재능기부에 대한 니즈를 바탕으로 게임회사의 특성을 살려 ‘코딩키트로 게임 만들기’ 교육과 ‘진로 멘토링’ 영역으로도 CSR 멤버십 프로젝트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CSR 멤버십의 우수사례를 통해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나아가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내가 직접 만드는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CSR 멤버십”
클린어스 _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이기동 실장
Q. CSR 멤버십 3기 활동에 참여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다들 공감하다시피 코로나19로 일회용품, 배달용품 사용이 너무 늘어났어요. 개인적으로 텀블러를 사용하고 배달음식을 자제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Q. 클린어스의 경우, 개별적인 참석자들이 매칭되어 이뤄진 팀이라고요?
A. 참여하고 싶은데 팀을 꾸릴 상황은 안 되었고 그럼에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 혼자라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CSR 멤버십 담당자들에 의해 최고의 팀이 결성된 것이죠. 이 시점에서 혹시라도 4기 CSR 멤버십 참여를 망설이는 분이 계신다면, 혼자라도! 기필코! 반드시! 참여하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Q. 클린어스의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계기와 결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환경 관련 아이템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도 많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넷이 아니라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이 이해하기 쉽고 참여하기 쉬워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야 캠페인의 파급력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그럼 점에서 딱 맞아떨어졌습니다. 카페는 하루에도 최소 1회, 보통 2회는 오니까요. 실제로 스마일게이트에서 얼마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나 조사해 보니, 2021년 6월 한 달 동안 2만 1,732개를 사용했고 하루 기준으로는 캠퍼스 건물 높이의 3배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더군요. 그래서 사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준비했고 2021년 10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카페와 로비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부득이하게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세척하도록 했습니다. 총 405명의 임직원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뜻을 모아 주셨습니다. 그 결과 총 2,691g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었고 이는 117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었죠. 이러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도 향상되고 사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 CSR 멤버십 3기 활동을 마치고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다면?
A. 지난해 5월에 참가 신청을 하고 오리엔테이션, 팀 구성, 아이디어 회의, 캠페인 진행까지 한 단계 한 단계 차근히 이뤄 나갔어요. 업무와 병행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 우리 팀 멤버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는 아닐까? CSR 멤버십을 시작하기 전에는 내적갈등이 많았죠. 그런데 막상 해보니 그런 걱정은 쓸 데 없더라고요. 특히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실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당장, 두려워 말고 망설이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번 활동을 통해 그룹사의 여러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을 많이 알게 되어 업무적으로도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 활동했던 결과물을 기반으로 올해는 다회용컵 사용이 제도화될 수 있도록 여러 부서와 협업하여 시너지를 내는 Win-Win-Win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 CSR 멤버십 4기 지원하기
https://www.smilegatefoundation.org/hope/giveDetail?seq=629
l CSR 멤버십,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
▷ CSR 멤버십 활동스토리 보기
https://www.smilegatefoundation.org/hope/CSRmembership_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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