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에서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우다 2023-10-24

스마일게이트에서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꿈을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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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공동 기획한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 교육 과정 '언씬(UNSEEN)'을 선보였다. ‘언씬’ 우수 교육생들은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스마일게이트에서 3개월 간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한 김도형, 김소현 교육생은 현업 프로젝트에 배치 돼 현직 개발자들과 함께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에게 ‘언씬’의 매력과 스마일게이트 인턴십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에 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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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씬’은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도형 인턴


안녕하세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엔진 3팀에서 일하고 있는 김도형입니다. 저는 이전에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게임 콘텐츠 분야에 큰 매력을 느꼈어요. 한때 창업을 시도했지만 벽이 높아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서 창업을 그만두고 언리얼 엔진을 공부하기로 결정했는데, 혼자 학습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기도 했고요. 그러던 중,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선보인 '언씬' 교육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언씬'에서 동기들과 서로 질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진행하니 혼자 개발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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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언리얼 엔진 교육의 시작"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김소현 인턴


안녕하세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엔진 1팀에서 인턴으로 활동 중인 김소현입니다. 저는 지인분의 추천으로 ‘언씬'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어요. 당시 언리얼 엔진을 배우고 있었는데, ‘언씬' 교육과정을 살펴보니 이득우 교수님의 강의를 비롯해 언리얼 엔진 전반에 대해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특히 이득우 교수님은 국내 유수의 게임 회사에서 언리얼 엔진 및 프로그래밍 교육을 해오셔서 교수님 강의가 기대가 됐어요. 이득우 교수님이 집필하신 ‘이득우의 언리얼 C++ 게임 개발의 정석’의 도움도 많이 받았고요. 그래서 ‘언씬’을 선택했어요. ‘언씬'에서 공동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요. 인턴십을 시작할 때도 팀원분들이 잘해주셔서 적응도 빨리 할 수 있었어요. 현업 업무를 하면서 꿈을 키워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Q. 지난 4개월간 '언씬' 전용 학습 플랫폼에서 각각 스스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짜고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는데요. ‘언씬' 프로그램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김도형 인턴 : '언씬’ 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이에요. 특히 국내에서 언리얼 엔진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매우 드물어서 언리얼 엔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더불어 이득우 교수님과 라이브 서비스를 개발하는 팀장님들이 직접 참여하여 언리얼 엔진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교육 방식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해요.


김소현 인턴 : 학원에서는 선생님께서 강의를 직접 해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방식이었는데, '언씬'은 자율학습처럼 스스로 원하는 프로젝트를 정하고 원하는 시간에 스프린트 단위로 나눠 모이는 식으로 커리큘럼이 진행 됩니다. 고민이 있거나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함께 해결하는 방식으로 학습하다 보니 매우 유익하고 효과적이었어요.


Q. 두 분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언씬' 인턴십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턴십의 어떤 점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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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코드 개발 경험으로 얻은 인사이트와 성장통"


김도형 인턴 : 이전에 혼자서 개발할 때는 내 코드만 알면 돼서 따로 생각할 거리가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실제 라이브 서비스에 참여하면서 현재 짜고 있는 코드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팀원들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하는지 알려주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어요. ‘언씬'이 언리얼을 처음 접하는 단계였다면, ‘인턴십'은 언리얼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언씬에 참여하면서 언리얼 엔진을 배우는 과정에서 성장통도 있었지만, 나중에 훌륭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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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 적합한 코드를 직접 보며 배우는 귀한 기회”


김소현 인턴 : 가장 좋은 점은 실무에 적합한 코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거예요. 내가 짠 코드만을 봐오다가 실제 업무에 쓰이는 코드를 접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요. 또 데디게이트 서버가 구현된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도움이 되었어요.


Q. 인턴십으로 근무하면서, 스마일게이트의 기업 문화 중에서 어떤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나요?  


김도형 인턴 : 이전에 퓨처랩에서 여러 활동을 할 때부터 스마일게이트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회사에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자유롭게 일하는 분위기가 무척 좋았습니다. 자유에 대한 나태함이 생길 수도 있는데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시더라고요. 이런 부분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죠.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김소현 인턴 : 근무 환경이 자유로워요. 출퇴근 시간도 유연하게 조절 가능하고, 개인적인 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말하고 다녀올 수도 있었어요. 일을 분배받고 각자 따로 작업하더라도 무엇이 더 나은 방법인지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서로가 한 목표를 향해 도움을 주고 협력하는 업무 문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Q. 스마일게이트 인턴십은 11월 말에 종료될 예정입니다. 인턴십 이후 두 분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김도형 인턴 : 현재 시점에서 저의 목표는 팀에서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고 채용으로 연계 돼 스마일게이트에서 근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제를 잘 마친 후에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로 커리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보다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보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업무를 잘 해내고 싶어요.


김소현 인턴 :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로 일할 기회를 얻고 싶어요. 인턴으로 일했던 팀에서는 랜더링이나 최적화를 많이 다뤘는데, 저한테는 두 분야가 조금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싶어요. 지금은 봐야 할 코드가 산더미라 우선 당장의 업무와 과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웃음)


 '언씬(UNSEEN)' 프로그램이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운영하고 에픽게임즈 코리아,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함께하는 언리얼 엔진 프로그래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언리얼 C++ 프로그래밍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본 단계부터 멀티플레이 게임을 제작하는 심화 단계까지 언리얼 프로그래밍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학습 노트 기록 및 추가 과제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밍 역량을 높인다. 또한, 4개월 간 실제 플레이 가능한 결과물 구현을 목표로 자기 주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생 간 스프린트 리뷰, 현업자 멘토링, 그룹 스터디 등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서로 질문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생 중 우수 수료생에게는 스마일게이트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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