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스따버스’ 소통 문화의 상징으로 존재감 커진 ‘스마일광장’ 2018-12-31


건강한 조직문화의 첫걸음은 무엇일까? 우선 임직원간의 온도차를 줄이는 것, 서로를 이해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 최근들어 많은 기업들은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스마일게이트 역시 2018년 임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스마일광장’ , ‘스마일樂’  등을 신설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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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특히 ‘스마일광장’을 통해 회사와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기존에는 회사에 바라는 점이나 불편사항 등을 외부 익명 게시판을 통해서 얘기하거나, 동료들끼리 푸념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면, 스마일광장이 생기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 것. 이제 직원들은 회사에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개진하고 있다. 회사에 바라는 점부터 다른 직원에 대한 칭찬과 소소한 캠페인까지 다양한 주제로 끊임 없이 글이 생성됐다. 


 또, 합리적인 제안에 대해 회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도입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그룹 내 분위기가 한결 졌다.  지난 여름 무더위 속의 출근길에 시원함을 안겨줬던 ‘스쿨버스’와 이번 겨울 혹한을 피할 수 있는 ‘스따버스’는 소통 행보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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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혹한기를 맞아 판교역에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 작은 의견 하나로 편한 출근길 


오픈 후 약 반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스마일광장에서 회사가 소통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는 다수 존재한다. 이 중 실질적으로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지난 여름에 운행했던 ‘스쿨버스’와 이번 겨울 추위에서 조금이나마 직원들이 편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스따버스’다.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혹서기와 혹한기 동안에 직원들의 주요 출근길 중 하나인 판교역에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까지 타고 다닐 수 있는 순환버스로, 한 직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스마일광장이 생긴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지난 7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한 직원이 “불과 15분 거리이지만, 아침 출근길에 너무 많은 땀이 흘러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다”라며 “한시적으로나마 판교역에서 캠퍼스까지 셔틀 버스가 다니면 좋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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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달간 운행됐던, 스쿨버스. 스마일광장의 상징이 됐다> 

이에 스마일광장을 관장하는 ER팀과 복지서비스팀, 셔틀버스 운행 협의가 필요한 총무팀 등 유관부서 실무 직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했고, 셔틀버스 운행으로 직원들의 업무 집중력이 높아진다면 직원들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이고, 업무 효율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후 셔틀버스 운행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미 서울과 인천 등 8개 권역에서 출발하는 출근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시적 셔틀버스의 업체 선정이나 협의까지 걸림돌은 없었다. 

여름 한 달간 진행됐던 ‘스쿨버스’의 운행이 끝나자 직원들의 호평 릴레이가 이어졌고, 날이 추워지자 자연스럽게 겨울에도 셔틀 버스를 운행하면 좋겠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도 문제지만, 미끄러운 빙판길에 걸어야 하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도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스쿨버스의 운행을 종료하며   ER팀과 복지서비스팀, 총무팀에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오프라인 스마일광장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직원들이 겨울 셔틀버스 운행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 반응에 나설 수 있었고, 지난 17일부터 두 달간 판교역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를 오가는 버스가 다니기 시작했다.

| 직원 생각을 들어보자! 

앞서 언급한 스마일광장은 온라인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에 직접 건의사항을 올리거나, 칭찬 받기 충분한 동료들을 추천하는 게시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추석에 앞서 일시적으로 사내 카페테리아에 오프라인 스마일광장을 개설했다. 추석 선물 이벤트를 겸해 메모지에 바라는 점을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었고, 약 1400여 건의 직원 의견이 모아졌다. 회사 측은 일부 이에 대한 답변을 완료했고, 다른 답변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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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락은 스마일게이트 일상 중 활력을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요즘 더욱이 ‘워라밸’과 ‘소확행’이 중요시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 준비생들이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경력자들 모두 회사의 복지제도만큼이나 자신이 취업하려는 기업의 소통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기업이 직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들으려 하고 있는지, 과거의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미리 살펴 보는 경우도 많아졌다.

시대가 바뀐 만큼 스마일게이트 역시 소통과 유대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해 초 론칭된 ‘스마일 락(樂)’은 직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동호회 활동이다. 일부 동호회는 전사 행사인 6월 ‘열정워크숍’에서 동료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약 1000여 명이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같은 취미를 즐기는 직원들끼리 모인 덕에 소통하며 즐거운 회사생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

스마일광장의 오픈 이후 스마일게이트 전반에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긍정 에너지들이 더 확산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회사에서도 스마일광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임직원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스쿨버스와 스따버스에 이어 또 어떤 소통 문화의 상징이 등장할 지 앞으로의 스마일광장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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