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우터플레인’ 오너님을 만날 타!이!밍! 2023-05-17
스마일게이트가 '아우터플레인' 출시 전 유저와 만나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 '오너님을 만날 타!이!밍!'을 개최하고 '재미있고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유저 오프라인 참여 행사를 열고 예비 오너님에게 게임을 선보이고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개발사 브이에이게임즈의 현문수 PD는 현장을 찾은 40여명의 오너님에게 게임 주요 특징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오너님은 '아우터플레인'을 즐기는 이용자를 지칭하는 단어다.
오너님을 만날 타!이!밍!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행사장은 활기와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요새 가장 핫하다는 성수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초입에 걸린 '아우터플레인' 현수막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론칭날짜 맞춰 떠납니다' 이벤트였다. 론칭 일정을 예측해 해당 일정이 적힌 공을 잡는 게임이다. 오너님들은 각기 희망회로를 돌려 숫자를 정하거나 진지하게 분석해 잡을 공을 선택했다. 성공한 오너님은 '베로니카' 키링을 획득했다.
예상 출시일이 적힌 공을 잡으면 무려 ‘베로니카’ 키링을 준다.
스마일게이트는 공 잡기와 더불어 양궁, 투표 이벤트를 마련했다. 양궁 이벤트 ‘타이밍 내 발사’는 대기열까지 생겼다. 정해진 시간 내 화살을 쏴서 50점 이상을 달성하면 성공하는 이벤트다. 타이밍 RPG를 표방하는 '아우터플레인'의 컨셉과 궤를 같이 했다. 50점을 넘어야 상품을 얻을 수 있기에 도전하는 오너님의 표정에서 다양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최애 ‘아우터플레인’ 캐릭터를 가리는 투표 이벤트 '최애캐릭터 PICK'에서는 오너님끼리 누가 더 매력적인가를 두고 토론하는 진지한 모습부터 마냥 좋아 웃는 모습까지 다양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애캐릭터가 1위를 하지 못하더라도 스마일게이트 샵에서 판매하는 '스마일 펫그린컵'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1등은 발렌타인이 차지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덕에 취향과 개성에 맞게 자신의 최애 캐릭터를 선택했다.
사전 이벤트를 즐긴 오너님은 등장 캐릭터들과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풍성하게 마련된 케이터링을 즐겼다.
많은 종류의 케이터링이 준비되어 있었다.
오너님을 위해 준비한 케이터링 역시 허투루 제공되지 않았다. 게임과 연관성을 위해 인게임에 등장하는 음식을 제공했다. 바비큐꼬치, 미니크로와상 샌드위치, 산딸기초코브라우니 그리고 음료까지, 여기가 스텔라 왕녀가 불러낸 게임 속 세계인지 성수동인지 헷갈릴 지경이었다. 게임 플레이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제작한 확장현실(XR) 영상처럼 '아우터플레인'이 더 많은 재미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준비한 케이터링은 게임 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개발사 브이에이게임즈 현문수 PD가 등장하자 기대감이 고조됐다. 현 PD는 게임 소개와 함께 중점 개발 사항을 강조했다.
현문수 PD가 게임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아우터플레인'은 카툰 렌더링을 적용한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액션이 특징인 3D턴제 RPG다. 화려한 3D 연출에 액션감과 전략요소를 더해 ‘아우터플레인’만의 재미를 만들어냈다.
서브컬쳐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세계관과 캐릭터에 특히 공을 들였다. 기승전결 구조의 완결성을 갖춘 스토리는 주인공과 동료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해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거대한 이야기 줄기에서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세계관 이해와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캐릭터 별 외전을 통해 깊이를 더한다.
현문수 PD가 게임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전략적인 전투는 '아우터플레인'의 차별화 요소다. '아우터플레인'의 전투는 '협공', '스킬체인',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전략 요소를 강화한다. 스킬 버스트를 활용해 보스에 대응하고 보스 광폭화에 맞서 스킬 체인으로 브레이크를 한 뒤 강력한 필살기로 보스를 처치하는 흐름에 따라 다채로운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이와함께 애니메이션 감성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화려한 연출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한다.
글로벌 서비스는 5월 23일 시작한다.
현PD는 출시일도 공개했다. 글로벌 서비스는 5월 23일 시작한다. CBT피드백을 수용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체적인 UI, UX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메뉴 가시성뿐 아니라 디자인 퀄리티를 제고했다. 편의성도 향상했다. 동료를 획득하고 성장시키는 난이도도 개선했다. 또 장비제작 난이도를 낮추고 6성 전설 장비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현PD는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을 놓치는 부분 없이 잘 체크하여 전반적인 밸런스를 포함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며 "CBT를 즐겨봤다면 다시 플레이해서 개선된 부분을 꼭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출시 전 시연을 합시다.
현장에 참석한 오너님에게는 게임을 먼저 플레이할 기회도 주어졌다. 시연 후에는 현 PD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게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오너님들의 질문은 깊이가 남달랐다. 천장 유무, 턴제 게임에서의 속도 스탯 밸런스 문제부터 성장 커브, 블루투스 이어폰 문제까지 크고 작은 질문이 이어졌다.
소통을 통해서 유저들을 만족시키겠다는 ‘아우터플레인’
현 PD는 "더 재미있고 유저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진 모두 최선을 다해 개발할 것"이라며 "오너님과 소통을 위해 자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연 도중 지금까지 파악하지 못했던 게임 내 문제도 발견됐는데 그 자리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수정하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오너님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게임을 서비스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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