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게이머스, 바이샤 게이밍 결승 진출. CFS 역사상 첫 중국팀 간 결승전
■ 베트남 셀러비.2L 결승 진출 좌절. 내일 블랙 드래곤스와 3, 4위 결정전
[2021-1205]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 결과,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결승에 진출, CFS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팀 간의 결승전이 펼쳐지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 1일(수) 개막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 결과 올게이머스와 바이샤 게이밍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5일(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 브라질, 동남아 4개 권역 별로 진행된 예선을 통해 선발된 8팀이 출전했다. 그룹 스테이지를 거쳐 중국의 올게이머스, 바이샤 게이밍, 베트남의 셀러비.2L,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이 펼쳐진 12월4일(토) 열린 첫 번째 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의 올게이머스와 이번 대회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베트남의 셀러비.2L의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셀러비.2L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이며 접전을 펼치는 듯했으나, 첫 세트 후반 공수 교대 후 기세는 올게이머스로 기울어졌다. 첫 세트를 승리한 올게이머스를 기세를 몰아 3세트까지 내리 이기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 번째 경기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 대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CFS 2020 3위, CFS 2019 준우승, CFS 2018 챔피언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온 블랙 드래곤스와 CFS 경력은 2019년도 그룹 스테이지가 전부인 바이샤 게이밍. 바이샤 게이밍은 1999년생 3명의 선수 ‘N9’ 왕하오, ‘DBQ’ 주어싱웨이, ‘Xxiao’ 정치가 활약하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보이고 있는 팀이다. 전통의 강자와 신흥 강호의 대결답게 세트 스코어 2:2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두 팀은 결승전 못지않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결국 승리의 여신은 바이샤 게이밍의 손을 들어줬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준결승과 결승전은 5전 3승 방식으로 진행된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은 내일 5일(일)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과 3, 4위 결정전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모든 경기는 영어, 중국어를 비롯한 4개 언어와 CFS 공식 유튜브, 트위치 등 11개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경기 결과 및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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