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처비 챌린지 참여 교사들이 직접 제안·실행… 학교와 가정 잇는 원데이 캠프로 꾸려
■ 교육자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창작하고 수업도 참관… 교육자 연수까지 겸해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환경을 설계하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이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제안한 ‘2026 가족과 함께하는 퓨처비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일(월) 밝혔다.
퓨처비 챌린지는 전국의 교육자와 어린이·청소년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프로젝트다. 올해 6회째로, 지난 5년간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4만 명이 넘게 참가했다.. 퓨처랩이 큰 틀의 질문과 도구를 내놓으면 현장 교육자가 지역과 학생에 맞게 변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퓨처비 챌린지는 꾸준히 챌린지에 참여해 온 향산초 교사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자녀와 해보고 싶다’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 시작됐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경기도디지털역량교육연구회, 김포AI로봇교육연구회, 김포디지털기반수업혁신연구회가 협업해 원데이 캠프로 꾸렸다.
이날 캠프에는 교육자 학부모와 초등학생 자녀 50여 명이 참가했다. 자녀들은 학년별로 창작 도구를 익혔다. 1~3학년은 MIT 미디어랩이 개발한 모바일 코딩 앱 옥토스튜디오를, 4~6학년은 Arm 기반 교육용 보드 마이크로비트를 다뤘다. 이후 일상에서 불편했던 문제를 찾아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제작, 발표했다.
교육자 학부모들은 때로는 부모로써 자녀 곁에서 챌린지에 참여하고 때로는 교육자로서 수업 운영 방식을 배웠다. 퓨처랩이 쌓아 온 창의 환경 설계 노하우를 나누고, 자기 교실로 옮길 방법도 정리했다.
캠프를 기획한 최상현 향산초 교사는 "교실에서 하던 퓨처비 챌린지의 창의 환경을 우리 아이와 함께 경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교사들은 평소 교실을 지키느라 자녀와 시간을 내기 어려운데 연수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모두 충족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오숙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실장은 “퓨처비 챌린지를 현장 교육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한 창의 교육의 현장 주도형 확장 사례”라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디지털 교육 경험을 얻어 갔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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