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교육의 시작은 창의성… ‘스마일게이트’선 자유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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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관심사 자율적 탐구

| 이색 학습공간 퓨처랩 각광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스마일게이트 본사에 가면 자유로워 보이면서도 “이곳에선 뭔가 상상의 나래를 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이색적인 공간이 눈에 띈다. 청소년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둔 학습 공간인 ‘퓨처랩(Future Lab·사진)’. 국내 상위권 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의 사회공헌재단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2016년 론칭한 곳으로, 경험한 청소년, 부모들로부터 잔잔한 입소문을 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퓨처랩이 일반 교육공간과 사뭇 다른 것은 청소년들이 관심사를 자율적으로 발견해 탐구하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일종의 ‘창의 연구소’라 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입식 교육, 지나친 사교육 편중 현상에 매몰된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은 존재인 셈이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상무는 1일 “공간 자체는 실험실 콘셉트로 기획했는데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며 “참여자들이 어떤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지 관찰, 탐색하고 호기심을 충족하며 교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간에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워크숍, 특별강좌, 2017년 창의 교육 협업 양해각서(MOU)를 맺은 미 MIT 미디랩과의 협업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보다 많은 지식, 기술을 습득하도록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워크숍을 한다.‘창의는 어디에서 오는가’, ‘비효율의 효율’,‘복제와 반복의 기술’, ‘다시, 생존의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워크숍 참가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하고 전체 소요비용의 30%를 학부모가 내면 소외이웃을 위해 모두 기부한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 기사 출처 : 문화일보 2019년 5월 1일자 교육의 시작은 창의성… ‘스마일게이트’선 자유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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