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퓨처랩(Future Lab) 2021-09-03

코딩(coding). 이전 세대들 중 공대가 아니라면 다소 생소했던 코딩이라는 개념이 이제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단어가 됐다.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산업으로 언급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부터 자동화 기계, 로봇 등을 통해 코딩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빠른 속도로 우리 삶에 들어오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대부분 기능을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반면 스마일게이트의 퓨처랩은 단순히 기능을 익히는 것보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코딩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의학습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 창의 교육 환경 제공 

퓨처랩은 BBC가 개발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코딩교구 M.A.P(Make and Play)를 사용해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로비트: BBC 산하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이 개발한 청소년 대상 창의 교육 도구(교육용 소형 보드)다. 작은 보드에 LED, 센서, 무선 통신 등이 탑재되어 있어 게임부터 로봇 등 간단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코로나19도, 시공간의 제약도 막을 수 없는 코딩 열정

마이크로비트 글로벌 챌린지(Micro:bit Global Challenge)

퓨처랩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코딩 챌린지 마이크로비트 글로벌 챌린지(이하 MGC)를 개최했다. MGC는 매해 전 세계에 있는 9~19세 아동과 청소년들이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관련된 사회 문제를 창의성과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글로벌 챌린지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MGC 2021은 한국에서만 총 2,765명의 참가자, 총 141개의 챌린지를 기록했다. 퓨처랩은 참가자들이 코로나19나 지역적 한계 등에 구애받지 않도록 커뮤니티 플랫폼과 화상 미팅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참가팀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온라인 워크숍 M.A.P@Home

온라인 워크숍 M.A.P@Home은 시공간의 제약을 덜어낸 창의 교육 워크숍이다. 집으로 직접 마이크로비트와 다양한 크래프트 재료를 배송해 강사 및 학습생과 온라인으로 제작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전국에 있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했을 뿐 아니라, 창의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도 코딩 학습의 기회를 줄 수 있었다.

| 청년 창작자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창작 생태계 활성화

퓨처랩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작자들의 잠재된 가능성이 실현되도록 인디게임 창작자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창작자들이 협업 문화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표 사업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자신만의 게임·서비스 완성을 꿈꾸는 팀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창작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창작자 커뮤니티는 12년간 이어지고 있다. 멘토링·유저 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게임 제작의 시작부터 완성까지의 경험을 지원하고, 올해 인공지능 창작자들을 지원하는 AI부문을 신설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챌린지 

때로는 ‘창작’이라는 단어가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스마일게이트 챌린지는 청소년부터 개인 창작자까지 손쉽게 창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춘 프로그램이다. 연구공간 지원, 멘토링 등이 포함된 챌린지를 통해 팀을 구성하고,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게임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다.

| 창의학습을 위한 교육자 커뮤니티 조성하는 퓨처랩

소프트웨어 교육은 다른 교육에 비해 역사가 짧은 만큼, SW를 활용한 창의학습을 시도하는 교육자 커뮤니티 조성도 중요하다. 지난 수년간 퓨처랩은 세계 석학 및 저명한 예술가 등과 함께 연구한 교육 철학을 워크숍 교육 과정에 적용해 진행하고 있다. 퓨처랩의 연구 결과와 인사이트를 다양한 청소년부터, 부모, 교사까지 다양한 그룹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자 대상 온라인 포럼 진행

지난 4월과 8월, 온라인 교육자 포럼 <SW교육은 어떻게 창의학습으로 전환되는가>가 개최됐다. 두 차례의 포럼은 소프트웨어 교육 및 창의 학습에 관심이 있는 교사, 기획자, 연구자 등 교육 종사자들이 모인 자리였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퓨처랩은 교육계 종사자들에게 어떤 관점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에 접근할 때 창의적 배움이 일어나며, 이런 창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무엇인지, 서로 고민을 나누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갈 계획이다.

퓨처 러닝 콜렉티브(Future Learning Collective) 협의체 발족

퓨처랩은 MIT 미디어랩와 미래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한 창의환경 조성을 위한 협의체 퓨처 러닝 콜렉티브도 발족했다. 다양한 전문가 그룹, 교육 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학습 가치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 너희는 창의력만 발산해! 창의 환경은 퓨처랩이 조성할게!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환경은 큰 변화의 시점을 맞이했다. 퓨처랩은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창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을 포함해 비대면 온라인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청년 창작자들의 잠재된 가능성도 실현될 수 있도록 창작자 커뮤니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보다 많은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창의 환경과 창작 생태계에서 자신만의 꿈을 빛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퓨처랩. 앞으로 또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기대해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