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게임업계에서 진로 찾는 청소년들이 현업 게임 개발자 및 창작자와 함께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 통해 자유학기제 적극 지원
■ 프로그래밍을 비롯해 게임 기획 및 아트, E-스포츠 등 실제 게임 산업에 기반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2021-1112] 스마일게이트 퓨처랩(Future Lab)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산업의 진로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12일 (금)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은 게임 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현업 게임 개발자 및 창작자와 함께 게임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예시로 활용해 각 분야 현업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게임 개발의 실제 프로세스와 필요 역량 등 청소년들의 게임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스마일게이트 간판 게임 ‘로스트아크’,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샌드박스, VR 등 현업 개발자와 WCG(World Cyber Games) 등 E-sports 기획자들이 참여해 게임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E-Sports 등 다양한 직무 소개를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존 진로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래밍에 국한돼 운영이 된 반면 이번에는 게임 업계에서 여러 직무를 맡고 있는 게임 개발자 및 창작자들의 견해와 정보, 그리고 통찰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퓨처랩은 개발자 및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게임 회사 및 직무 소개 중심으로 마련 된 ‘탐험형’과 청소년이 직접 게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공영방송 BBC교육재단이 개발한 피지컬 컴퓨팅 도구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기획부터 개발, 시연까지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일게이트가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다문화 대안학교인 지구촌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되며, 오는 12월 중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과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퓨처랩 백민정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이 일상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퓨처랩의 온라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역시 게임 관련 일을 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며 “게임을 통해 세상에 변화를 주고 싶은 청소년들과 청소년들에게 게임 관련 진로 분야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교육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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