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전주센터 올해 첫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2023-02-21

■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월 27일(월) 전주센터에서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 주제로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 및 성장 히스토리 공유.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스타트업 간담회 개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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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오는 27일(월) 전주센터에서 ‘초기 고객사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2023년 ‘스타트업 간담회’ 1회차를 개최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스타트업 간담회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비 스타트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기술 기반 동영상 맥락 분석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에이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파일러(PYLER)’의 오재호 대표, 크라우드소싱 기반 유튜브 영상편집 플랫폼 ‘에딧메이트(editmate)’의 운영사 ‘에딧메이트’ 최병익 대표가 멘토로 참석한다.


파일러는 영상 분석 AI를 활용해 브랜드 경험과 성과를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마테크(Marketing+Technology) 스타트업으로, 설립 6개월 만에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인 ‘2022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의 트랙3(Track3) 부문에서 종합 2위를 수상하며, 비디오 이해(Video Understanding) 영역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파일러에서 선보인 AI 디지털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에이드는 위험 콘텐츠를 필터링해 광고주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최적의 광고를 싣는 솔루션으로, 국내 여러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있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 고객 유치·영업 등 B2B 전략’에 대해 사업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에딧메이트는 영상 편집 수요자와 편집자를 연결해 주는 크라우드 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 편집자들을 선발해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역량을 점수화한 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고객 요구에 적합한 편집자를 주선하는 방식이다.


현재 300명 이상의 검증된 에디터가 에딧메이트와 함께하고 있으며, 여러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달에 완료한 시리즈A를 포함해, 누적 6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병익 대표는 간담회에서 제품 홍보나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창업가들에게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광고·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이 밖에도 전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연중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0월까지 격월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3회에 걸쳐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 스타트업과 창업팀으로부터 스타트업 초기 운용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에 연간 간담회 진행 횟수를 2022년 3차례에서 올해 5차례로 늘렸다.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주시와 협력해 2019년부터 매해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결선에서 수상한 최종 수상팀에게 성장에 필요한 상금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결선 이전 선발 단계부터 2개월 내외의 단기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창업 의지가 확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지원해, 대회 이후 자체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전주창업경진대회의 혜택을 받는 스타트업이 한층 늘어나고, 지역 창업가들의 창업 저변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오렌지플래닛은 올해에도 수도권과 지방 사이의 창업 기회 격차를 해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라며 “이를 위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 현황에 맞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선보이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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