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7월 26일(화) 전주센터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 2회차 개최
■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 및 성장 히스토리 공유 예정
■ 지난 1회차 간담회(06/29), ‘실질적 사업 운영 사례 공유’ 및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기회'에 대한 지역 창업가들의 만족도 높아
■ `19년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개소. 스타트업 창업 인프라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앞장서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 2회차 포스터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이하 ‘오렌지플래닛’)은 오는 26일(화) 전주센터에서 2022년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 2회차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는 ‘사업 초기 시장 진출 전략 및 유저 확보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창업스쿨이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가 2020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 스타트업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선배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명품 수선 플랫폼 ‘패피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엘알에이치알(LRHR)’의 김근영 이사, 알뜰폰 가격비교 플랫폼 ‘모두의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는 ‘모요’의 이현민 공동창업자가 참석한다. 김 이사와 이 공동창업자는 스타트업 창업자 선배로서 생생한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 히스토리 등을 나눌 예정이다.
LRHR은 국내 최초 비대면 명품 토탈케어 플랫폼 패피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명품 시장의 무게 중심이 점점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만큼 수선 시장에도 이에 걸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이다. 현재까지 패피스에 입점한 수선사는 40여 곳에 달하며, 지난해 11월 서비스 개시 이후 약 반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요는 2021년 9월 알뜰폰 가격 비교 플랫폼 '모두의 요금제'를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 80만 명을 달성했다. 16개의 알뜰폰 파트너사와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자급제 단말기 가격 비교’와 ‘인터넷 결합 사업’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를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올 2월에는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10억 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받았다.
앞서 6월 29일(수) 열린 전주센터 2022년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 1회차에는 ‘테이퍼랩스’ 송정진 대표와 ‘아씨’ 윤영훈 대표가 멘토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 9팀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실질적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 받고 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창업가들은 “실제 사업 사례 기반의 경험담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고, 이어지는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궁금한 부분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선배 창업가들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 받고 싶다”며 참가 후기를 전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는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가 전북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9년 개소한 창업지원 센터다. 서울 수도권과 지역의 창업 지원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9~10월 ‘전주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성장에 필요한 상금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 왔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창업스쿨 스타트업 간담회는 선배 창업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접할 수 있고, 스타트업 성장에 필수적인 인적 교류의 장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성장 중인 스타트업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전북 지역 ‘스타트업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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