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 아동들을 위한 주거공간 및 생활쉼터
■ 경계선 지능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정부, 공기업, 기업 사회공헌재단의 민관 협력 모델의 모범 제시
[2018-1112]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국내 최초로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3호’를 개소했다고 12일(월) 밝혔다.
‘경계선 지능 아동’은 IQ 71~84 수준의 지능으로 인해 학습과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을 지칭한다. IQ 70 이하의 경우 지적장애인으로 분류되어 각종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경계선 지능 아동들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에서 그 어떤 쪽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희망스튜디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관 협력 모델 구축을 주도했다. 즉 보건복지부를 통해 정부 인가 기관으로 등록, 매년 운영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LH공사와 협력해 임대주택 후원 및 경계선 지능 아동 맞춤형 시설로 리모델링 지원을 받았다.
아울러 희망스튜디오는 경기도 안산의 그룸홈 운영 전문기관 사단법인 아이들세상 함박웃음,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스마일하우스 3호에서 보호를 받고 사회성 및 자립성 향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3호 운영 전반과 함께 아이들의 심리치료 교육비, 생활용품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3호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 및 희망스튜디오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식기류, 의류 등을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 했다. 그 결과 의류 건조기, 주방용품, 겨울 외투 등 300 여 점이 넘는 물품이 스마일하우스 3호 아이들에게 전달 됐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 및 희망스튜디오 후원자들은 스마일하우스에서 생활할 아이들을 위해 선물 꾸러미 포장, 입주 청소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스마일하우스 3호 개소에 의미를 더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이번 스마일하우스 3호 개소는 민관이 협력해 국내 최초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그룹홈이 만들어 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그룹홈 설립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 및 정책화 과정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학대 피해로 고통 받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룹홈 공간 지원 사업 스마일하우스와 전문 심리상담지원 사업 스마일테라피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16년에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시설인 수원 나자렛집을 리모델링한 스마일하우스 1호를 개소했다. 2017년에는 민간 최초로 외국인 노동자 등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2호를 경기도 안산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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