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스튜디오x호요버스, 여행자들과 함께 한강공원에 희망을 심다 2026-10-14

지난 9월 13일, 서울 양화한강공원. 오전에 내린 가을비로 공기는 맑았고, 땅은 촉촉했다. 구름에 가려져 있던 해가 환해지자 날씨도 쾌청해졌다. 공원에 모인 사람들의 표정에도 빛이 들었다. 


이날 희망스튜디오와 호요버스 코리아가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 ‘원신 숲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오픈월드 RPG ‘원신’ 출시 6주년을 기념해 환경 보호와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봉사활동이다. 봉사활동은 9월 13일과 2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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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스튜디오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게임 기업과 협력해 유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고, 기부 문화를 확산해 왔다. MMORPG ‘로드나인’과 함께 한 기부캠페인, 최근 런칭한 ‘이클립스’와도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FUNding : 희망스튜디오가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의 총칭. 누구나 ‘재미있게(fun)’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신 숲 프로젝트’도 다양한 게임 IP와 협업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산하고자 하는 희망스튜디오의 사회공헌 철학과 닿아 있다. 스마일게이트 뉴스룸이 한강공원에 작은 숲을 만든 ‘원신’ 유저의 이야기를 전한다.


키보드에 익숙했던 유저들, 오늘의 장비는 삽과 곡괭이!


현장에는 희망스튜디오 관계자를 비롯해 ‘원신’ 유저들과 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 ‘원신’ 캐릭터로 분한 코스어,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도티 등 70명이 참석했다. 이들의 목표는 하나. 직접 땅을 고르고 나무를 심어 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숲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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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은 가볍게 몸을 풀며 나무 심기에 나설 준비를 했다. 평소 모니터와 키보드에 익숙했던 봉사자들은 면장갑과 삽, 곡괭이를 받자 다소 어색해하면서 들뜬 표정을 지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 가이드에 나선 환경실천연합회 관계자의 나무심기 관련 설명이 진행되고 이후 팀별로 인원이 배정됐다. “이건 어떤 나무인가요?” “곡괭이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등 여기저기서 질문이 쏟아졌다. 


봉사자들은 조팝나무, 산수유, 매화나무 등 나무를 심기 위해 삽과 곡괭이를 들었다. 다소 앳된 얼굴의 한 봉사자는 나무 심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았는지, 연거푸 자세를 고쳐 잡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봉사자들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고, 요령이 생겨 삽질과 곡괭이질의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졌다. 한쪽에서는 수많은 묘목을 종류별로 나누고 옮기는 손길이 분주했고, 점차 분위기는 활기를 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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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호흡이 맞아가면서 공원의 빈 공간은 다채로운 나무들로 채워졌다. 지금은 작고 여린 묘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나무들도 조금씩 키가 크고 가지를 뻗어갈 터. 언젠가 다시 공원을 찾았을 때 한층 푸르러진  숲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봉사자들은 한 그루씩 나무를 심어갔다. 게임 관련 방송을 진행하는 ‘도티’도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활동 틈틈이 도티, 코스어, 성우들과 인증 사진을 남기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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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은 묘목이 숲이 되는 날까지 기대하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이 마무리될 무렵, 참가자들의 옷과 신발에는 흙이 잔뜩 묻어 있었다. 나무 심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봉사자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열정을 다했던 봉사자들 덕분에 공원 한편에는 아침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나무들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그 나무들이 조금씩 자라나면, 공원의 풍경도 함께 달라질 것이다. 


게임 IP와 유저들의 자발적 참여로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만든 ‘원신 숲 프로젝트’처럼,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기부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즐겁게 기부와 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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