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매출 1조 달성하자
| 특별기부금 100억 출연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과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의장, 양동기 대외담당사장(왼쪽 셋째와 넷째, 여섯째),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맨 오른쪽) 등 스마일게이트 임원진이 직원들과 함께
7일 매출 1조원 달성 기념 100억원 기부금 출연식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스마일게이트]>
202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스마일게이트가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특별기부금 100억원을 출연한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및 스마일게이트그룹 주요 경영진은 7일 2020년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던 직원들과 함께 특별기부금 출연식을 진행했다.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기념으로 정직원뿐만 아니라 계약직, 파견직까지 전 임직원에게 특별격려금 150만원을 지급한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 환원에도 나선다는 것이다. 권 이사장은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등 인기작으로 스마일게이트를 크게 성장시킨 뒤 최근에는 청년 창업과 소외 아동 지원 등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 기부금은 권 이사장이 2012년 만든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및 CSV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사회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지원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창작 환경 조성, 청년 창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활동을 하며, 회사 성과를 함께 만든 임직원의 의견이 반영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사회 환원을 통해 우리 이용자는 물론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과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며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특별기부금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익 기자]
※ 기사 출처 : 매일경제 2021년 1월 7일자 매출 1조 달성하자 100억원 쾌척한 게임회사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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