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7WC 2025의 최종 우승은 누가 차지했을까.
지난 9월 6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 그랜드 파이널이 열렸다.
‘승자전 결승’에서 아시아 서버의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가 한국 서버의 고먕미 선수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안정적인 운영과 날카로운 전략이 돋보인 경기였다.
이번 맞대결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E7WC 준우승자이자 4시즌 연속 월드 아레나 랭킹 1위를 기록한 고먕미 선수와 지난해 챔피언 하자마레이(Hazamarei) 선수를 예선에서 꺾고 올라온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의 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패자전 결승’에서 고먕미 선수는 SYAC 선수를 3대 1로 꺾고 결승 무대에 재도전했다.
마침내 그랜드 파이널에서 만난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와 고먕미 선수. 두 선수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고먕미 선수가 4대 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승자전 결승’으로 올라 온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가 브라켓 리셋 어드벤티지를 확보한 상황이라 결국 경기는 재결승전에 돌입했다.
재결승전에서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는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시아오 슈에나이 선수는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고먕미 선수를 4대 2로 제압, 마침내 최종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그는 최상의 기량과 집중력으로 챔피언 자리에 올랐고, 5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희망 영웅 스킨’ 1종 제작권을 획득했다.
에픽세븐 7주년 맞이 E7WC 파이널 & 오케스트라 공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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