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상금 약 10억 원, 전 세계 4개 지역에서 선발된 세계 최강 8개 팀 ‘대격돌’
■ 2년 연속 우승 노리는 중국 팀과 우승컵 재탈환 노리는 브라질의 치열한 경쟁
■ 3년 만에 출전하는 베트남 팀들의 국제 무대 활약 기대
[2021-1028]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중 최고 권위의 ‘CFS (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참가 팀을 28일(목) 공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에는 중국, EU-MENA(유럽,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동남아 4개 권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지역 선발전을 통해 가장 먼저 참가를 확정한 팀은 EU-MENA권역의 라자러스(Lazarus)와 팀미스 (TeamMyth)다. 라자러스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AWSM’ 마르켈 헙(Marcel Hupp) 선수의 활약으로 ‘CFS 인비테이셔널(CFSI) 온라인 2021’의 디펜딩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팀미스는 ‘웨스트 CFEL 2021 (WEST CROSSFIRE Elite League 2021)’ 시즌 1, 2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이집트 팀으로, 여세를 몰아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CFS 그랜드 파이널’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와 임페리얼(Imperial)이 출전한다. 블랙 드래곤스는 ‘CFS 2018 그랜드 파이널’ 우승, ‘CFS 2019, 2020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팀이다. 임페리얼은 ‘Fefe’ 펠리페 카스트로(Felipe Castro) 선수의 빠른 공격 러시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CFEL과 CFSI에서 전승으로 우승,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최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3년 만에 재개한 크로스파이어 베트남 리그에서 출전하는 CELEBe.2L과 OneT의 출전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 숏폼 기업 셀러비의 후원을 받는 CELEBe.2L은 2017년도 베트남 크로스파이어 리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람보(Rambo)’ 부이딘반, ‘쉐이디(Shady)’ 탄퐁마이 선수를 주축으로 오랜만에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크로스파이어의 살아 있는 전설 Kz’ 팜쿠옥칸 선수가 소속된 OneT는 국제 무대에 베트남 팀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려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탄탄한 선수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바이샤 게이밍(BS, Baisha Gaming)과 올게이머스(AG, All Gamers)가 출전한다. 두 팀 모두 ‘CFS 2020 그랜드 파이널’ 우승 팀 칭지우 (Q9 E-sports Club)에 이어 중국이 올해도 우승컵을 거머쥐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CFS 2021 그랜드 파이널’의 상금은 최종 우승 $30만을 포함, 총 $86만 (약 10억 원)이다. 대회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12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를 확정한 8팀은 11월 중에 진행될 조 추첨을 통해 A, B조별 4개 팀으로 편성돼 조별 리그를 거치게 된다. 각 조별 리그의 상위 2팀은 4강전 플레이오프의 진출권을 획득하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팀이 결정된다.
CFS는 지난 2013년에 시작돼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대회로 매년 3,0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즐기는 국내 대표 e스포츠 대회다. CF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www.crossfirest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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