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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 대학생 졸업작품 12종 유저 접점 확대 2020-12-14


■ 청강 크로니클 2020 온라인 성공적 마무리…아이디어 통통 튀는 실험적인 작품 등장

■ 스토브-청강대, 인디게임 생태계 구축의 공통 가치에 공감, 향후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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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 한영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게임 콘텐츠 스쿨과 함께 이번 학기 졸업생들의 온라인 작품 전시회인 ‘청강크로니클 2020’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월) 밝혔다.


지난 11일에 개최된 청강크로니클 2020은 게임콘텐츠 스쿨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 스튜디오에서 1년간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는 자리다.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 신인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매년 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12개 작품을 발표했다. 신선함과 독특함이 공존하는 작품부터 상용 게임 수준에 비견할 수 있을 만한 고급 기술을 담은 작품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즐비했다. 특히, BIC 2020에서 루키 부문 게임디자인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해님이’, 수려한 그래픽의 TPS ‘여명’, 남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끈 ‘스타폴’과 ‘카르타’ 등 기존 게임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작품들이 다수 공개됐다.


스토브는 이번 행사에 보다 많은 유저들이 게임을 보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동안 학생 게임은 학교 밖을 벗어나 피드백을 받기 힘들었던 상황이었지만, 비영리 게임물의 경우 등급 분류가 면제된 상황을 착안해 스토브에서 일반 유저들과의 접점을 찾은 것.


이를 통해 올해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가능성 높은 창작물을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청강대는 예비 창작자 개발을 지원해 인디게임 생태계 구축하겠다는 공통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발표된 작품은 모두 스토브 인디 인큐베이터 페이지에 전시돼, 유저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김정선 교수는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이렇게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라며 “스토브에서 전시 공간을 마련해 준 덕에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물을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양측이 더 긴밀하게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토브 인디 유재현 실장은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게임 개발 환경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창작자 대상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토브 인디 역시 예비 게임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하고 성장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며 “이번 청강대와의 협업 역시, 훌륭한 예비 창작자분들의 소중한 작품들이 더 많은 유저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앞으로도 산학이 협업하며 국내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키워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게임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와 함께 성장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운신 폭을 넓혀가고 있다. STOVE인디게임을 오픈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고 게임 개발을 꿈꾸는 학생을 위한 문호를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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