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국내 최초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2호’ 정부 정식 인가 2020-08-11

 

■ 3년여간 미등록 이주아동을 지원 해온 희망스튜디오의 노력 결실, 정부 차원의 지원 이끌어내

■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기업 재단, NGO, 정부 등 민관이 협력하는 모범 모델 제시


스마일게이트_희망스튜디오_스마일하우스_2호_정부_정식_인가_기념_사진.jpg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2호가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최초로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

스마일하우스 2호의 정부 정식 인가를 축하하며, 스마일하우스 2호 운영 관계자들과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2020-0811]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2호’가 국내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 최초로 정부의 정식 인가를 받고, 기업 재단의 후원과 NGO의 운영뿐만 아니라 정부의 다양한 지원까지 받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11일(화)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미등록 이주아동, 경계선 지능 아동, 학대 피해 아동 등 국가 차원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주거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각지대 아동들을 통합 지원하는 그룹홈 플랫폼인 스마일하우스 1~7호를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정부 정식 인가를 받은 스마일하우스 2호는 희망스튜디오가 지역 NGO와 협력해 2017년 경기도 안산시에 설립한 국내 최초 미등록 이주아동 그룹홈이다. 미등록 이주아동은 부모의 학대나 방임 등 이유로 한국에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출생신고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못해 정부의 교육이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스마일하우스 2호의 정부 정식 인가는 희망스튜디오가 지난 3년여간 국내의 미등록 이주아동들이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교육과 의료 혜택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즉 기업 재단, NGO 등 민간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이 정부 차원의 제도화된 지원을 이끌어 낸 것이다.


앞으로 스마일하우스 2호에 거주하고 있는 미등록 이주아동들은 기존 희망스튜디오와 지역 NGO의 지원은 물론 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그룹홈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스마일하우스 2호 미등록 이주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신규 임대 주택도 지원받았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이번 스마일하우스 2호의 정부 정식 인가는 희망스튜디오가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기업 재단, NGO, 정부 등이 협력해 사회문제의 대안을 찾는 선도적인 사회 공헌 모델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각지대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전국 그룹홈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희망스튜디오에 직접 기부금을 전달한 기부자들의 뜻을 한데 모아 부산, 목포, 대구, 포항, 울산 등 지역에 침수 피해를 입은 그룹홈 5곳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뉴스룸에 실린 모든 컨텐츠는 언론에서 활용 하실 수 있습니다.
단, 콘텐츠를 기사에서 인용 시 ‘스마일게이트 뉴스룸’으로 표기 부탁드립니다.
관련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