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상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론칭 2019-08-28


■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해 게임 개발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자유학기제 특화 워크숍 개발

■ 청소년 스스로가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 등 성남시와 민관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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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재)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교육부의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에 정식 진로체험처로 등록하고, 이에 특화된 ‘스마일게이트와 함께하는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하 게임 개발자 직업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교육청이 2016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입된 제도로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4년간 창의 프로젝트 ‘시드(SEED)’, 창의 공간 ‘퓨처랩(FUTURE LAB)’ 운영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해오며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창작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


이번에 희망스튜디오가 자유학기제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피지컬 컴퓨팅(physical computing)이 가능한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비트(Micro:bit)’를 활용해 간단한 코딩 작업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놀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의 직무를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관련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6월 영국 공영방송 BBC 산하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과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창의성을 발현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국내 창의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게임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단계를 스스로 체험하는 창의 워크숍과 함께, 글로벌 게임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사옥 투어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게임 개발자들의 업무를 견학하는 등 실제 게임 개발자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희망스튜디오는 전국의 중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언제든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1일 단위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남시와 함께 통해 성남시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도 기획하는 등 민관 협력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정식 론칭을 기념해 7~9월 3개월 동안 상대적으로 창의 학습 인프라가 부족한 제주도의 청소년 150여 명을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사옥 퓨처랩으로 초청해,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게임 디자인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게임 개발자 직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주 노형 중학교 3학년 조현수 학생은 “프로그래밍이 처음이었는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또 게임 회사에 직접 와보니 몹시 설레고, 게임 회사 안에도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되어서 무척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스튜디오의 ‘게임 개발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및 상세 정보 확인은 교육부 산하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 홈페이지(http://www.ggoomgil.go.kr/)와 희망스튜디오 홈페이지(http://www.smilegatefoundation.org)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미국 MIT, 영국 BBC 마이크로비트 교육재단 등 글로벌 유수 창의 기관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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