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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평택시 최초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4호’ 개소 2019-07-29

 

■ 아동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 재단, 정부, 지역 사회복지법인 등 민관 협력

■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한 보금자리 제공에서 심리상담 치료 등 입체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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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하우스 4호’ 개소식 모습. (좌측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사장, 박우희 고앤두 사무처장>



[2019-0726]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경기도 평택시에 평택 최초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4호’를 개소했다고 25일(목) 밝혔다.


이번 개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업 재단과 정부, 지역 사회복지법인 등 민관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학대피해를 받는 아동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그룹홈 확대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었으나, 국가 지원 부족과 민간 단체 역량 한계 등으로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었다.


이와 같은 사회적 상황 속에서 희망스튜디오는 평택 내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그룹홈이 부재한 것을 인지하고 올해 초부터 평택시, 평택 지역 사회복지법인 고앤두와 함께 스마일하우스 4호 개소 및 운영을 준비해 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회복지법인 고앤두를 통해 학대피해로 고통받는 아동청소년들이 스마일하우스 4호에서 보호를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 전반과 심리치료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스마일하우스 4호가 평택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 정부 차원의 복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4호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내달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을 꾸려 특별 봉사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스마일하우스는 그룹홈의 기능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피해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기관, 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각지대 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학대 피해로 고통 받는 사각지대 아이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룹홈 공간 지원 사업 스마일하우스와 전문 심리상담지원 사업 스마일테라피,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결연 후원을 통한 자립 지원 사업 스마일도너 등을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16년에는 학대피해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보호시설인 수원 나자렛집을 리모델링한 스마일하우스 1호를 개소했다. 2017년에는 민간 최초로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2호를 경기도 안산에 마련했다.


또한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IQ 71~84 수준의 지능으로 인해 학습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으나 장애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인 경계에서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3호’를 경기도 안산 단원구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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