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처랩 대표적인 창의 워크숍 SEED 시즌12, ‘미래’ 주제로 다양한 세션 마련… 23년 1월 7일 오픈
■ 영상, 설치미술, 웹툰, 사운드 디자인 등 각 분야 예술가들과 청소년들이 색다른 시각에서 ‘미래’ 탐색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미래’를 주제로 한 창의 워크숍 SEED 시즌 12를 오픈한다고 28일(수) 밝혔다.
이번 SEED 시즌12에서는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스스로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어린이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현대미술 스튜디오 ‘이룹빠!’, 설치미술 프로젝트 유닛 ‘구부요밴드’, 스토리 기반의 시각예술작가 그룹 ‘신박’, 도시의 소리를 기록하는 ‘리사운드 스튜디오’ 등 네 팀의 예술가들이 SEED 시즌12에 참여한다. 청소년들은 예술가들과 함께 워크숍 주제인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는 누구인가’(캐릭터/조형), ‘미래에서 온 나무’(스토리텔링/목공), ‘재생적 상상과 창조적 상상’(영상/설치), ‘이런 소리 들어봤습니까’(사운드/믹싱)를 주제로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예컨대, '미래는 누구인가' 세션에서는 다양한 단어와 문장을 바탕으로 '미래'를 구체적인 이미지로 상상해보고, 미래의 모습을 가면, 드로잉, 의상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해 본다.
‘이룹빠’ 전용석 작가는 “미래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점에서 막연하고 두려울 수 있는데, 그 감정을 아이들과 함께 탐구해보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아이들이 기성 세대의 시각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용석 작가는 이번 SEED 시즌 12 프로그램을 같은 스튜디오 소속 이화진, 한석경 작가와 함께 기획했다.
SEED 시즌 12는 1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퓨처랩(판교)에서 매주 토요일 정기 워크숍이 열린다. 2월 10일과 17일에는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등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3월 11일에는 퓨처랩에서 피날레 공연이 예정 돼 있다.
한편 SEED는 퓨처랩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 온 창의적인 교육 워크숍이다. 퓨처랩은 SEED를 운영해 오며 예술, 인문, 테크 등 다양한 분야 간 통섭적 학습을 지향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다. 청소년들이 낯선 재료와 도구, 오브제 등을 활용해 이질적인 대상 간의 융합을 추구하며 또래 청소년,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펜데믹 이후 미래 교육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모들의 고민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SEED는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예술가, 과학자, 엔지니어, 친구들과 협업하며 자기 관심사를 발견하고, 스스로 배움의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으로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해 진정으로 고민하고, 자신만의 고유성(Originality)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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