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파이어 IP최초 가상현실 게임… 2023년 소니 PS VR2와 함께 출시 예정
■ 고품질 그래픽과 인공지능 등 실감나는 전투와 몰입 경험 제공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개발 중인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CROSSFIRE: Sierra Squad, 이하 시에라 스쿼드)’의 트레일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7일(월) 밝혔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한 대한민국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하는 첫번째 시도다. 2023년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에 새롭게 출시하는 PS VR2의 혁신적인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시에라 스쿼드는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울림, 아이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PS5 전용 듀얼 센스 트리거에 완벽 대응하여 VR 체험의 실감 정도를 한층 끌어 올린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tUFdhak4p3k)에는 게임의 대략적인 모습을 담겼다. 다양한 화기를 활용한 사격과 방패를 이용한 액션 그리고 육박전 등 몰입감 넘치는 액션이 밀도 높게 표현된다. 여기에 더해 날아오는 수류탄을 잡아 던지거나 수신호로 동료들과 소통하는 모습 등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표현한 세세한 액션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 영상을 본 해외 게이머들은 “이 게임은 멋져, 나는 미래에 꼭 살 것이다”, “PS VR에서 제대로 된 슈팅게임을 한 적이 없었는데 마침내 하나가 나오는군!”, “PS VR2에서 소개한 게임 중 최고의 게임”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에라 스쿼드는 전투와 슈팅감, 타격감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권총, 소총 등을 망라한 39개 총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린다. 중화기 장비를 활용하여 헬리콥터, 적 장갑차(LAV)에 맞선다. 각각 신나는 오락실 게임 한 판을 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60여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시에라 스쿼드는 고도화된 AI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을 구현, VR 현실감을 강화했다. 시에라 스쿼드에 등장하는 17종류의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최대 4인까지 협동플레이를 지원하고,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케이드 모드, 리얼리즘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라 스쿼드는 다국적 군사기업 ‘글로벌리스크’와 용병 집단 ‘블랙리스트’의 갈등을 기반으로, 크로스파이어 본편의 외전과 같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시에라 스쿼드 분대의 리더가 되어 우연한 일로 생화학 무기를 둘러싼 분쟁에 휘말리고, 미스터리한 분쟁의 원인을 찾기 위하여 전투에 나서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이상균 개발실장은 “시에라 스쿼드는 VR 체험보다 진짜 VR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가상현실로 구현된 크로스파이어로 기존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내년이면 PS VR2를 착용하고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의 세계를 경험할 모든 이용자들에게 보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PS VR2 출시 시기에 맞춰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시에라 스쿼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playCFSS)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layCROSSFIRESierraSquad)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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