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스마일게이트, 아시아·국내 인디게임 저변 확대…전방위적 시장 공략 2025-10-16

스폰서 참여부터 축제 개최까지…스마일게이트, 전방위적 인디게임 지원

창작자-유저 선순환 생태계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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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비버롹스 2025’와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일러스타 플레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는 등 인디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16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축제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과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를 개최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개최하는 인디 하이라이트 페스티벌(인하페)은 인디게임 창작자를 위한 축제로 지난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조명하며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대만 창작자들의 독창적인 인디게임을 집중 조명한다.


스토브는 페스티벌 기간 ‘리듬마녀: 죽음과 함께 춤을’, ‘발키리: 포위돌파’, ‘큐브 크로스’ 등 대만 인디게임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보여주는 9개의 작품을 시연한다. 인하페 참가자들은 축제가 열리는 이달 한달 간 9종의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인하페에서 선보인 게임들은 축제 기간 유저들의 플레이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플랫폼 지표를 바탕으로 순위를 결정해 순위에 따라 판매 장려금이 지급된다.


스토브는 인하페를 창작자와 유저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 선순환 구조의 시작점으로 삼아 아시아 전역의 독창적인 인디게임 창작자와 게임을 조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


비버롹스 2025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개최하는 인디게임&문화 축제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축제다.


비버롹스는 2022년부터 매년 말 퓨처랩이 주최·주관하는 인디 게임 행사 ‘버닝비버’가 가진 새로운 이름으로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들(Rock)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를 지닌다. 더 많은 창작자들과 함께 세상을 뒤흔들 인디게임 축제를 만들겠다는 퓨처랩의 포부를 담았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틀어 약 80여개의 인디게임을 선보인다. 특히 네이버웹툰과 협업해 진행하는 ‘네이버웹툰과 함께하는 비버잼’에서 제작될 웹툰 IP 기반 프로토타입 게임을 현장에서 선보이는 등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비버롹스는 전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티켓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일러스타 페스’의 인디게임 시연 공간 ‘일러스타 플레이’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24종의 인디게임을 선보이고 ‘인디게임 프로토타이핑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인디게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창의에서 창작,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이 ‘나’다운 창의성을 발현해 본인이 하고 싶은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인디게임 지원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미래세대 창작 멘토링 커뮤니티’ 등 미래세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창작자들이 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다채로운 인디게임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지원하고있다”며 “인디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 기사 출처 :  한국금융경제신문, 2025년 10월 16일자, 스마일게이트, 아시아·국내 인디게임 저변 확대…전방위적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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