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경제] 스마일게이트 '실버버튼' 받는다…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2025-06-26

여성풋살·e스포츠 콘텐츠 인기

"사내 소통 채널 중 최고 성적"


스마일게이트가 사내 소통 유튜브 채널 '[사내생활백서] ER튜브 in Smilegate' 구독자수가 최근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10월 채널 개설 이후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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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에서 지난해 연말 열린 e스포츠 대회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현장 영상. 스마일게이트


이 채널은 사업이나 게임 홍보보다는 조직 구성원의 모습을 다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 초청행사, 사내 골프대회, 사내 창의·창작 지원 프로그램 'CCL' 같은 사내 이야기를 전달한다. 사내 동호회 활동을 소개하는 '퇴특활 인사이드', 구성원이 기자가 돼 스마일게이트 행사를 체험하고 취재하는 '오렌지 리포터', 데이터를 소재로 게임 이야기를 나누는 '데이터 초이스' 등 시리즈물도 있다.


특히 여성 풋살 동호회 'FC스마일리'의 대회 참가 여정을 담은 콘텐츠가 총 조회수 40만회를 넘겼다. 지난해 여성 풋살대회 판교리그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FC스마일리가 올해도 대회에 참여하면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연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자체 e스포츠 대회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에 다녀온 영상도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가 2007년 출시한 1인칭 슈팅게임(FPS) '크로스파이어'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34개국에서 CFS 프로팀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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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풋살 동호회 'FC스마일리'가 풋살대회 판교리그에 참여하는 여정을 다룬 영상.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사내 구성원을 타깃으로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이 실버버튼을 받는 것은 국내 게임업계 최초"라며 "통상 기업 유튜브 채널은 홍보성 콘텐츠라는 인식 탓에 구독자 확보가 어렵지만 구성원의 꾸밈없는 일상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흥미를 유발하고 채널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 기사 출처 :  아시아경제 2025년 6월 25일자 "스마일게이트 '실버버튼' 받는다…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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