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에서 펼쳐지는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여정
지난 6월 19-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VISION PREVIEW, 이하 ‘비전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비전 프리뷰’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행사였다. 행사 전 입구에서 길게 줄을 선 모험가들의 모습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대한 기대감이 물씬 풍겼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앤슬래시 전투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특성을 더했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서 모험가들은 ‘소드마스터’ 등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신규 캐릭터와 ‘카오스 브레이크’ 등 오리지널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 게임 IP를 활용한 에코백과 티셔츠 등 굿즈를 직접 만드는 경험도 해볼 수 있었다.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비전 프리뷰 현장을 소개한다.
원작의 DNA를 계승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끽하다
행사장 초입에는 높이가 사람 키의 족히 5배는 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었다. 유려한 그래픽의 아름다운 게임 캐릭터들이 스크린에 차례대로 등장하며 모험가들을 맞이했다. 남편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여성 모험가는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덕분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세계로 더 몰입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입구를 지나면 ‘카오스 브레이크’, ‘가디언 토벌 경쟁전’ 등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돼 있었으며 이와 더불어 PC, 스팀덱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내 손안의 핵앤슬래시’라는 방향성을 내건 게임답게 편의성이 돋보였다. 스킬 버튼의 경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스킬 종류와 순서 등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스킬 콤보 등의 기능 덕분에 게임 플레이가 한층 편리해졌다. 원작 게임 경험이 없는 모험가들도 손쉽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 ‘소드마스터’도 주목을 받았다. 스피디한 검술과 돌진 및 근접 스킬 등이 돋보인 소드마스터. 근거리, 원거리 모두 스타일리쉬 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군단장 콘텐츠 플레이 존’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에 모바일 버전으로 처음 공개된 ‘군단장 레이드: 발탄’은 대규모 전투와 협동의 재미를 살렸던 원작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그대로 구현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휴가를 내고 첫날 일찍 행사장을 찾은 직장인 모험가는 “모바일 버전을 직접 플레이해 보니 상상 이상으로 재미가 있었다. 조작도 쉽고,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이 원작 못지않게 훌륭하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공지능(AI) 입은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AI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도 큰 기대를 받았다. 캐릭터 생성 시 선호하는 의상 스타일과 질감 등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제작해 주는 방식은 신선한 경험이었다. 유저의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게임 요소를 제안해 준다는 점에서 모험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됐다.
용병 시스템도 주목받았다. 실제 유저처럼 파티장의 명령에 반응하고, 전반적인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NPC의 존재는 오늘 비전 프리뷰의 백미로 손꼽을 만했다. 더하여 AI 동반자 ‘헤리리크’ 기능을 직접 체험한 한 모험가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AI를 적용하고, 이를 게임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 점이 정말 신선했다”라며 “AI 동반자는 생각 이상으로 효과적이고, 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AI 기능은 ‘마이룸’ 콘텐츠에서도 돋보였다. 모험가가 선호하는 색상,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 등에 대해 헤리리크와 이야기를 나누며 마이룸을 구축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캐릭터와 배경이 강점이었던 원작 요소가 AI를 만나면서 한층 강화된 느낌이 들었다.
특별한 추억을 남긴 게임 IP DIY 공간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관련된 굿즈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이번 행사의 색다른 재미였다. 티셔츠와 에코백에 각양각색의 스티커를 정성껏 골라 붙이는 모험가의 모습에서 로스트아크 IP에 대한 애정이 엿보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캐릭터 키링을 가방에 부착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비전 프리뷰는 모바일에서 펼쳐질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여정을 충분히 보여준 행사였다. 게임 콘텐츠는 신선했고, 다채로운 이벤트는 게임과 모험가들을 돈독하게 이어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앞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보여줄, 게임으로서의 비전을 모험가들에게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모험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스마일게이트 RPG. 이번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도 모험가들의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리라.
단, 콘텐츠를 기사에서 인용 시 ‘스마일게이트 뉴스룸’으로 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