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All RPG Fans.” 지난 2월, 로스트아크의 1주년 행사인 ‘루테란 신년 감사제’에서 발표한 로스트아크의 새로운 비전이자 슬로건을 기억하는가? 유저들과 함께 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진화할 것을 약속한 로스트아크는 올 한 해 풍성한 업데이트와 함께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켜오며 어느덧 2주년을 맞이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해처럼 유저들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지는 못했으나, 비대면 상황에서도 2주년 기념 온라인 페스티벌인 <로아온(LOA ON)>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로스트아크가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며 호흡하는 RPG 게임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4시간에 이르는 긴 생방송 시간 동안 동시 시청자 수 3만 6천 명 이상을 기록했으며, 수많은 연말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검색어 8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로아온 페스티벌. 그 감동과 환호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 로스트아크 2주년 기념 ‘로아온 페스티벌’ 현장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로아온 행사 현장>
로스트아크 2주년 기념 페스티벌인 로아온은 12월 19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치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송 시작인 오후 3시가 되기 전부터 유저들은 실시간 채팅에 참가하며 앞으로 시작할 로아온 페스티벌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된 로아온 페스티벌 >
이번 행사는 온택트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방역에 만반을 기했다. 전문 업체를 통해 촬영 이전일부터 진행되는 스튜디오 내 소독 및 살균 작업을 진행했으며, 촬영 당일에도 모든 스탭들이 발열 체크 뿐 아니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 오케스트라부터 성우진까지 참여한 화려한 퍼포먼스
<’빙하섬의 눈물’ 오케스트라 3중주 공연 >
페스티벌의 시작은 로스트아크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인 <빙하섬의 눈물(Tears on the Glacier Island)>을 연주하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게임 내의 영상을 그대로 현실로 옮겨놓은 웅장한 구성을 통해 2주년 페스티벌의 웅장한 시작을 알렸다.
<로스트아크 성우들의 응원 메시지>
이어 로스트아크 인게임 내 성우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지현, 이주창, 장민혁, 심규혁, 정재헌, 김현심, 여민정, 이장원 성우 등 로스트아크를 대표하는 NPC들을 연기한 성우들이 로스트아크와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부터 축하 메시지까지 유저들에게 성원에 대한 감사와 2주년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스트아크 성우들의 OST 공연 및 실시간 반응 >
이어서 성우들의 특별 공연도 이어졌다. 로스트아크의 OST인 <그대 기억하나요?>와 <로맨틱 웨폰>을 성우들이 직접 노래하고 곡에 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바훈투르 역을 맡은 이장우 성우는 유저들에게 “캐릭터와 똑같다.”, “노래까지 잘하면 어떡하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저들을 위해 준비된 성우들의 공연이 끝나고, 메인 MC인 정소림 캐스터가 등장하며 로아온 페스티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0명의 온라인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온라인으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못지 않은 뜨거운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 약속을 지킨 로스트아크, 그리고 발표되는 2021년 로드맵
<로스트아크의 게임 총괄 디렉터인 금강선 디렉터>
로스트아크가 기존 RPG 게임들과 차별화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게임 운영진과 유저들의 관계가 끈끈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금강선 디렉터의 등장과 함께 유저들은 지난 1주년 감사제 때부터 애칭으로 자리잡은 ‘빛강선’을 연호했다. 유저 간담회를 통해 진행된 유저들의 요청사항을 귀담아듣고 이를 빠르게 반영한 덕분에 얻게 된 별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도 ‘빛강선’을 외치는 실시간 채팅은 멈추지 않았다. 금강선 디렉터는 2020년 업데이트 타임라인을 회고하며 지난 한 해를 유저들과 함께 되돌아봤다. 루테란 신년 감사제에서 11개월이 지난 지금 유저들에게 약속했던 36개의 업데이트 항목 중 실제로 31개를 반영한 결과를 발표할 당시에는 더욱 뜨거운 찬사가 이어졌다.
유저와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게임 업데이트에 반드시 반영하는 운영 덕분에 로스트아크는 지난 8월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일일 접속자 수 122% 증가, 신규 접속자 수 542% 증가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로아온 행사를 통해 발표된 시즌2 출석률 100% 달성 유저는 무려 12,029명으로 로스트아크의 끊임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올 한 해 로스트아크의 발자취를 돌아본 이후에는 2021년을 채워나갈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공개됐다. 대륙인 ‘베른 남부’를 시작으로 모든 레이드 제작 노하우를 집대성한 ‘군단장 레이드’, 각 직업군에 다른 성별의 클래스를 추가하는 ‘젠더락’ 클래스를 선보였다.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보이는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금강선 디렉터는 “지난 2년 동안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모든 열정과 창의력을 투입해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선보이며, 로스트아크는 유저들과 함께하는 게임임을 다시금 약속했다.
| 온택트(ONTACT)로 만들어낸 이색적인 페스티벌 현장
<온택트 참여자 100인과 진행된 골든벨 이벤트>
2부에서는 로아온 페스티벌이 코로나 시대에 유저들과 온라인 상에서 ‘함께’ 즐기기 위한 페스티벌로서 준비하고 고민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온택트에 초청된 모험가 100인과 함께 진행한 로스트아크 도전 로.잘.알 이벤트는 로스트아크와 관련된 문제들로 게임 유저들에게 즐거운 놀이의 장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풂과 동시에 길드를 홍보하거나 춤을 추는 등 다양한 리액션을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답하는 실시간 Q&A >
골든벨 이후에는 게임과 관련된 유저들의 질문에 대해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답변하는 실시간 Q&A 시간도 이어졌다. 불편 사항에 대한 건의부터 날카로운 비판들에도 금강선 디렉터는 공감과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인정을 바탕으로 추후에 개선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소통에 대해 유저들은 다시 한 번 ‘빛강선’이라는 팻말을 내보이며 화답했다.
이번 로스트아크 2주년 기념 로아온 페스티벌은 온택트 시대에 유저들과 함께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행사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온전히 보여준 사례다. 1주년 감사제부터 2주년 기념 페스티벌까지. 유저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유저들이 원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로스트아크는 ‘With All RPG Fans’라는 슬로건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해 내고 있다. 3주년, 4주년이 이어질 때까지 유저들과 함께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로스트아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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