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 게임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염원, 드디어 빛을 보다.
무슨 일을 하든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만든다. 스마일게이트는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섰다. 2018년 11월 7일 오후 2시. 스마일게이트 RPG에서 개발한 로스트아크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순간이다. 2014년 지스타(G-STAR)에서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만으로도 최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그 후, 4년의 기다림을 더해 그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론칭을 축하하며 본사 임직원 및 판교 직장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 D-1, 로스트아크의 위대한 여정에 승선하라!
공개 서비스 하루 전, 스마일게이트 본사 1층에 대형 메시지 퍼즐이 설치됐다. 임직원들은 퍼즐 조각에 응원 메시지를 적으며, 로스트아크의 성공을 기원했다. 조금 보태어 꽉 채운 7년이다. ‘다시, MMORPG’라는 슬로건은 단순히 홍보용 문구가 아니다. 수준 높은 그래픽 연출력과 핵앤슬래시(Hack & Slash) 전투 요소를 강조해 PC 플랫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됐다. 이제, 로스트아트는 진짜 시험대에 올라섰다.
| 오늘은 스마일게이트가 쏜다! 따뜻한 커피 한 잔씩 받아 가세요!
론칭 첫날, 스마일게이트는 임직원 전원에게 커피를 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1층에 위치한 스마일카페에서 사원증을 제시하면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좋은 일은 나눌수록 커지는 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커피트럭을 끌고 판교역으로 향했다. 때마침 입동을 맞아 쌀쌀한 출근길, 판교로 출근하는 직장인 모두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로스트아크의 론칭을 업계 선후배, 동료들에게 알렸다.
로스트아크를 둘러싼 소문은 무성했다. 기대감은 물론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근거없는 비난까지. 그러나 게이머들 사이에서 혹평이든 호평이든 무조건 많이 회자되는 게임은 대박이 난다는 속설처럼, 론칭 첫날 동시 접속자 수 25만명을 돌파하면서 PC게임으로서는 역대급의 성과를 거두며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뜬 소문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냈다. 이제 필요한 건 각자의 개성, 비범한 동력과 긍정적 모험심을 추구하는 것뿐이다. 로스트아크가 걸어갈 행보가 곧 MMORPG가 성공하는 방식과 궤를 같이한다고 말한다면 과장일까. 하나 확실한 건, 대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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