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기대를 뛰어넘은 모험가 축제 로아온 윈터(LOA ON WINTER) 2022-01-05

“아니, 아직도 발표할 신규 콘텐츠가 남았다고?”  


지난 18일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MMORPG 로스트아크의 온라인 모험가 겨울 축제 로아온 윈터(LOA ON WINTER)가 진행됐다. 2021년을 되돌아보며 2022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기대보다 더 많은 업데이트 소식들이 가득했다. 역대 로아온 행사 중 가장 긴 시간인 7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는 점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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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모험가들과 행사를 함께 하며 다양한 이벤트로 꾸려졌다. 다양한 이벤트만큼이나 방대한 양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만날 수 있었던 로아온 윈터를 다시 자세히 살펴봤다.



| 다시 보는 2021년의 로스트아크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시 시청자 수 31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여름 최고의 시청률로 화제를 모았던 로아온 미니의 동시 시청자 수 17만 명보다 약 182% 상승한 수치다. 생방송 채팅과 더불어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모험가들과의 화상 인터뷰로 모험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구성했다. 게임 속 캐릭터 이고바바 인형탈을 쓰고 깜짝 등장하며 모험가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등장한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의 2021년을 돌아보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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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로아온 미니에서 발표됐던 아스탤지어 업데이트 이후 로스트아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한국에서는 일 이용자 수가 약 6배가 증가하고, 신규 이용자의 수는 7배 상승했다. 한국의 모험가들을 넘어 러시아에서도 폭발적인 이용자 수 증가 등을 보여주며, 1000만 개가 넘는 글로벌 계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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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리뷰를 끝낸 후에는 로스트아크에서 모험가들의 편의성을 높여줄 여러가지 해결 과제들을 둘러봤다. 2022년 주요하게 개편될 내용은 백헤드 시스템과 보정 콘텐츠, 클래스 밸런스, 골드 인플레이션 완화였다. 게임 재화인 골드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자 주요 골드 생산처인 아르고스와 발탄 노말, 비아키스 노말의 클리어 골드 보상을 변경하고, 더보기 기능에 소모되는 크리스탈도 골드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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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기존 백헤드 시스템 상 운영의 난이도가 높았던 사멸 세트는 몬스터 개편과 몬스터의 후방 파악이 용이하도록 가시성 개선을 진행한다. 또 클래스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느리거나 어려운 클래스를 모험가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시너지 개선, 전투 매커니즘 개선 등 전반적인 부분이 변경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MVP 선정 방식 변경, 비밀던전 품앗이 시스템 도입, 영지 개선, 콘텐츠 현황 시스템 도입 등 모험가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많은 부분이 변경된다. 



| 풍부한 스토리와 신규 콘텐츠의 향연이 될 2022년


모험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2022년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로스트아크는 2022년까지 신규 클래스 도화가와 기상술사, 신규 군단장 레이드 일리아칸카멘, 신규 젠더락 클래스 여자 버서커, 신규 대륙 4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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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규 대륙인 로웬은 로스트아크 최초의 RVR 대륙으로, 해당 대륙을 기점으로 투쟁의 대지 툴루비크, 스타르가드 공성전 등 대규모 전장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로써 프라이겔리와 리베르탄 양 세력 간의 혈전의 서막을 올리고, 최상위 길드 간 공성전 또한 가능해진다.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로웬, 엘가시아, 플레체, 볼다이크 총 4개의 신규 대륙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스토리 전개에 풀악셀을 밟을 예정이다. 모험가들은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서사를 풀어나가는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재미에 집중한 수평적 콘텐츠 공개


로스트아크는 캐릭터가 성장하고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도전할 수 있는 수직적 콘텐츠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많은 모험가들이 수평적인 놀이 문화를 즐기며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공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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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만의 원시 생존 배틀을 벌일 수 있는 태초의 섬, 2D 횡스크롤 방식으로 아크라시아를 탐험할 수 있는 2D 횡스크롤 섬, 지형과 환경을 활용해 운영과 전략이 가미된 PvP를 즐길 수 있는 AOS 모드 등이 추가된다. 우리가 아는 친숙한 로스트아크를 새로운 방면으로 즐기면서도 모험가들이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각종 놀이 콘텐츠다. 추가로, 핵심 커뮤니티 시스템인 영지 시스템을 개선해 모험가들이 영지 내 저택을 직접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 인연과 추억, 낭만을 만들어 가는 로스트아크

로아온 윈터는 모험가의 입장에서 고민한 문제 해결 방안과 모험가들을 즐겁게 해 줄 신규 콘텐츠 소식으로 가득했다. 이제는 끝이라는 생각이 들 때쯤 다시금 이어지는 신규 콘텐츠 소식에 모험가들은 “개발팀 너무 고생하네요, 감사합니다.”, “올해 안에 다 가능한가요?”, “드디어 올 게 왔구나.” 등 다가올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과 고마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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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온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모험가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실시간 화상 채팅으로 모험가들의 질문에 금강선 디렉터가 직접 답하는 Q&A 세션과 퀴즈 등 모험가들과 소통하려 노력하는 로스트아크의 진정성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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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는 게임 외에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사회 환원 프로젝트 ‘디어 프렌즈 프로젝트(Dear Friends project)를 2022년에는 더욱 확대한다. 총상금 1억 원의 e스포츠 대회 ‘2022 로열 로더스’와 OST 콘서트, 온라인 굿즈샵을 오픈할 예정이며, 애니메이션, 웹툰 등 로스트아크 IP를 문화 콘텐츠 전반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로스트아크를 컴퓨터 디스플레이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더 많이 접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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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는 모험가들이 혼자가 아닌 인연을 만들 수 있게 여러 사람끼리 만나고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장소가 되고자 한다. 게임을 즐기는 모험가들에게는 기대감을, 인연을 찾는 모험가들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이 모두에게 낭만을 선물할 로스트아크의 2022년을 기대해 봐도 좋다. 


 



EDITOR's COMMENT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2018년 11월 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블록버스터 핵앤슬래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총 개발 기간 약 7년, 약 1,000억 원을 투자한 대작 PC MMORPG 게임으로 높은 퀄리티의 비주얼과 독특한 전투 시스템(트라이포드)으로 몰이사냥의 쾌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수 35만 명을 기록했으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방대한 세계관, 이용자들의 행동에 따라 환경요소가 변하는 인게임 연출과 시네마틱 요소가 적용된 던전 등 다양한 재미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주요 수상 이력으로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2018 G-RANK 서울 대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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