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의 인기가 정점을 향하고 있다. 출시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는 놀랍다. 전 세계 주요 국(한국,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Top 5 달성, 전 세계 150여 개국 출시, 다운로드 수 400만 회를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게임은 유저들의 평가를 통해 비로소 진가가 드러난다. 지난 6월 9일 열린 <에픽세븐 페스타 2019 in Seoul>에서 이뤄진 유저들과의 만남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유저 200여 명과 약 40개 매체가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팬들의 축제가 열렸다
공식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첫 국내 유저 간담회였다. 그만큼 유저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6명의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한 에픽세븐 굿즈를 판매하는 마켓이 열렸다. 캐릭터 스티커, 팬아트와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부분 매진됐다. 이 밖에도 미니 게임을 통한 경품 증정과 코스프레 모델들이 함께하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장 안에서도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픽세븐 채팅 시스템을 활용한 ‘누구보다 빨리 외쳐라!’, 에픽세븐 관련 문제를 맞히는 ‘에픽세븐 퀴즈쇼’, 에픽세븐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토벌던전’을 누가 더 빠르게 클리어하는지를 겨루는 ‘도전! 토벌왕’ 등이 진행되며 유저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행사 MC로는 에픽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미스터내비’가 함께 해 유저와 함께 만드는 이벤트의 의미를 더했다.
<’도전! 토벌왕’ 사전 이벤트를 즐기는 유저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권익훈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8월 30일 오픈 이후 계승자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에피소드2 발표부터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이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기 바란다. 앞으로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듣고 더 나은 에픽세븐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유저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깜짝 게스트가 방문했다. 에픽세븐의 OST ‘데스퍼러트(Desperate)’를 부른 가수 윤하가 무대에 등장하자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한편, 에픽세븐 속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 4인의 퍼포먼스 세션도 진행됐다. 빌트레드와 휴라두를 연기한 남도형 성우, 안젤리카와 이세리아를 연기한 조경이 성우, 아이테르와 데스티나를 연기한 여민정 성우, 그리고 라스의 목소리를 맡은 이경태 성우가 참여했다. 성우들은 무대에 올라 게임의 명장면을 재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윤하>
<에픽세븐 캐릭터 성우 4인(남도형, 조경이, 여민정, 이경태 성우)>
| 앞으로 10년, 매년 1개씩 신규 에피소드 공개한다
슈퍼크리에이티브 김윤하 콘텐츠 디렉터는 “앞으로 매년 1개의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10년 동안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슈퍼크레이티브 김윤하 디렉터의 업데이트 발표>
이번에 발표한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는 시도니아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썩어버린 대지로 알려진 리타니아 남쪽에 있는 시도니아 대륙에서 이용자는 10개의 챕터와 10개의 퀘스트, 총 100개의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대부분이 황무지인 척박한 환경이기에 작은 도시국가들이 대립하고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도시국가의 신뢰를 받는 과정을 겪게 된다. 에피소드2에는 15명 이상의 영웅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는 3성, 4성의 영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전설 촉매제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업적 추가, 계정 레벨 65로 확장, 매달 리셋되는 100층의 오토마톤 타워, 상위 재료를 제작하는 연금술사의 탑 개방, 반지와 목걸이를 제작할 수 있는 강철공방 등이 추가된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Q&A세션에는 주요 담당자가 참석해 향후 에픽세븐 업데이트 방향에 대한 유저들의 의견을 들었다.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유저들>
좋은 게임을 많은 유저들이 찾고 또 즐기는 것은 분명 당연한 일이다. 에픽세븐은 채 1년이 되지 않은 신생 게임이다.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부지런히 뛰어야 한다. 선택은 유저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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