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회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 CROSSFIRE STARS 2019 2019-12-17

 

스마일게이트가 주최하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2019 (CROSSFIRE STARS 2019)'가 중국 타이창과 상하이에서 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가 유튜브와 트위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경기가 열린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는 두 눈으로 직접 4강전과 결승전을 보기 위한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국 팀이 없는 결승전이 열렸으나, 경기장은 3,000여 명의 중국 팬들로 가득 차며 국가를 초월한 축제의 장으로 발한 CFS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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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19 결승전 당일, 입장하기 위해 형성된 긴 줄>
 
스마일게이트도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였다. 경기장 외곽에는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VR 게임 ‘포커스온유’와 ‘로건’의 시연 부스가 설치되었고, 소수민족 아동들의 방한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CFS 굿즈 판매 부스,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스프레 모델 등이 배치되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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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19의 메인 무대>

14일이었던 지난 토요일에는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을 앞두고 펼쳐진 오프닝 세리머니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CFS의 다섯 가지 가치를 상징하는 별조각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동영상과 함께 무대 위 연기자의 퍼포먼스로 선보여졌고, 무대 바닥에서는 대형 스크린과 선수들의 경기장이 솟아오르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CFS 대회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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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중국 최강 팀인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에게 아쉽게 패한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
 
이번 대회에서는 CFS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표가 출전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집트에서 온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은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8강에 진출하였지만, 중국 최강 팀인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Super Valiant Gaming)을 만나 아쉽게 탈락하였다.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아누비스 게이밍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3팀과 모두 겨루는 경험을 쌓아 다음 대회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브라질의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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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의 빈시트 게이밍>

올해로 8회째를 맞은 CFS는 지금까지 중국이 6번의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그동안 CFS 최강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런 중국의 독무대가 작년 대회에서 브라질의 우승으로 흔들리더니, 올해 대회에선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Black Dragons Esports)과 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 두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결국 우승컵은 빈시트 게이밍에게 돌아갔다. 중국과 브라질은 이번 대회에 각각 3팀씩 출전하며 CFS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지만, 결승에는 브라질 두 팀이 오르며 브라질의 초강세가 돋보였다.

중국 소수민족을 위한 CFS 굿즈 판매 부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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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CFS 유저들>

올해 CFS에는 보다 특별한 자리도 마련됐다. 징안 스포츠 센터 경기장 입구 쪽에는 중국 소수민족의 지원을 위한 CFS 굿즈판매 부스가 설치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자리에서 판매된 CFS 굿즈 수익금 전액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중국 쓰촨성(사천성) 소수민족 아동들과 청소년들의 방한 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VR 부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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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글로벌 최고 권위의 VR 게임 시상식인 'VR CORE'에서 대상과 최고 예술상을 수상한 포커스온유와 로건도 이번 CFS 2019 현장에 시연 부스를 마련하여 중국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스마일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두 VR 게임의 뛰어난 기술력을 체험했다. 게임을 플레이한 팬들의 얼굴에는 VR 게임의 리얼리티에 놀란 듯 놀라움과 신기함이 가득하였다.

중국 팀이 결승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현지 팬들로 가득 찬 경기장, 사상 최초로 아프리카 대표 팀의 출전, 대회 현장에서 CFS 굿즈 판매를 통한 중국 소수민족의 지원, 자체 개발한 VR 게임 부스의 성황 등.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CFS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DITOR's COMMENT 


#크로스파이어

크로스파이어는 전 세계 동시 접속자 800만 명 이상을 기록, 6.5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1위 FPS 게임이다. 유럽, 북남미, 중국, 베트남 등 8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는 2013년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에서 단일 게임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으로 보도되며 명실상부 글로벌 NO.1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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